초보라서 레이팅이 그렇게 높은건 아니지만 전체순위 70만등정도만 되어도 집 밖으로 나가자 마자 바로 총알 세례를 받더군요.
숨어 짱박히며 간디메타로 Top 10에 자꾸 들어 등수만 높였었는데 순위가 상승함에 따라 1:1로 만나도 킬따기 어렵더군요.
그래서 순위 포기하고 오늘 그냥 마음껏 여포 메타로 적을 찾아다니며 싸우며 1:1 대응 연습만 했습니다.
그러자 초반에 바로 죽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순위도 낮고 킬도 별로 못하고 계속 죽자
조금 올랐던 레이팅이 확 낮아져 순위가 100만등 정도로 하락했습니다. 큭....
하지만 100만등 넘어가자 게임 난이도가 조금은 쉬워진 느낌이었습니다.
<게임내용>
가만히 서있으며 템파밍하는 사람을 멀리서 처음으로 저격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주무기인 샷건으로 집안에서 나를 노리다 실패한 적을 찾아다가 잡고
지나가는 차를 쏘자 차가 그대로 멈추머 저를 공격하려는데 집을 중심으로 빙빙 돌아 샷건으로 녀석을 그대로 날렸습니다.
그렇게 3킬, 이 정도면 죽어도 여한없겠다 싶어서 자신있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중간에 우연히 8배율을 얻어서 처음으로 원거리 저격도 성공했습니다. 멀리서 적을 조준하니 적은 아무리 쏴도 절 못보더군요.
그리고 방향도 가늠을 못해서 나무 뒤에 숨었는데 계속 몸의 어딘가가 노출이 되더군요.
노출된 몸 부위만 계속 쏘아 잡고 언덕 아래를 내려오며 멀리서 서로 싸우는데 노출된 한쪽을 또 쏘아보냈습니다.
그리고 적이 연막탄을 던지며 도망가려고 튀어나오는데 그걸 그대로 스칼로 쏘다가 가까이오자 샷건으로 다시 마무리
이제 남은건 마지막 1:1 전투였습니다.
가지고 있던 연막탄을 쏟아 부어 저있는 곳을 가리고 아까 보았던 최후의 적 위치쪽으로 연막을 중심으로 멀리 돌아가서 들어가 쏘았습니다.
하지만 적이 나무뒤로 피했는데 그 나무 뒤는 자기장쪽이었습니다.
피가 얼마 없던 탓이었는지 그대로 자기장에 녹아 자멸.. ( 쏜게 맞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제가 쏘던 녀석이 자기장 사망하면 킬 못따나요?)
그렇게 두번째 1등을 하였습니다 ㅠㅠ
앞으로도 전 무조건 여포메타로 가서 레이팅 안높일겁니다.
여포메타로 가면 떨어지자 마자 죽는 수도 많지만 순위 떨어지면 여포메타로 가도 또 1등하겠죠 ㅎㅎ
아래는 오늘 1등 스샷입니다. 6킬까지 한건 처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