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50억 60억 얘기들 하시는데 전 이상하다 생각해서 글남겨봅니다.
솔직히 김주찬 때문에 퐈 시장 금액 자체가 과열된건 사실이죠.
그래서 선수들이 더 받아야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팀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물질적 배려는 필요한 거니까요.
이용규 선수 그동안 잘해줬습니다.
처음부터 기아선수는 아니었지만 기아에서 전성기를 보냈죠.
그덕에 많은 기아팬들에게 사랑도 받았습니다.
그얘기는 많은 기아팬을 가지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50억 얘기는 아마 기아가 용큐를 버릴수 없다는 팬심과
김주찬 선수의 거품에서 비롯된 금액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계약 해야될건 기아 프론트 입니다.
50억넘는 금액으로 이선수를 운용하는게 좋은것인가.
아니면 다른 기회비용으로 사용하는게 좋은 것인가.
판단은 프론트가 하는겁니다.
50억 작은돈 아닙니다.
여기서 김주찬 얘기를 빼놓을수가 없죠.
기아는 왜 김주찬을 영입했나.
이용규 선수 오랜 기간 잘해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나이도 적지 않고 지난 2년간 부상과 성적부진으로 외야 전력에 공백을 가져왔습니다.
주전선수 빈건 경기력에 크게 작용했죠. 실제 성적도 부진했구요.
근데 단순히 9년보상금액으로 50억을 써라 전 반대라고 봅니다.
선수를 소모품처럼 쓰고 버리는건 잘못된 거지만 돈쓰는건 기업입니다.
기업은 확실하게 쓸돈 안쓸돈을 결정하죠. 기아가 돈없는 구단도 아니고요.
육성이 더 낫다고 판단하진 않았겠지만 계산속에 들어가 있는 금액을 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용규 선수는 구단에서 꼭 필요한 선수,
즉 기아팀 전체의 성적에 크게 영향을 끼칠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 40억 내외로 제시했을것 같구요 옵션 50억이상 정도가 구단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지극히 제 생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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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FA관심이 많아서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