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답답하고 힘빠지네요
2회2점 선취하고 긴장풀린건지 단체로 타격감 떨어지고
12루찬스 두번을 알수없는 더블스틸로 날려버리고 
(이건 뭐였을까요 더블스틸이었다면 말도안되게 느린 
스다트였고  치고달리기면 커트라도했어야하는데 스윙도
안했고...) 
번트는 원래 이리 어려운 거였나요 ?어쩌다
한번씩 실패하는게 번트로알고있었는데 요즘롯데는 성공하는
걸 못봤네요

올시즌 롯데 유일한 강점이 불펜이었는데 불펜 무너지면
절대못이기는데 김사율이야 항상불안했지만 정대현 
부진은 걱정이네요  원래 스타일이 느린공투순데 공끝이
안 좋으니 툭툭 쳐서 안타쉽게 만들어버리네요
언제 다시 공끝이 돌아올지 ...

하지만 위에껄 다 무시하더라도 정말 치명적인건 
야구가 재미가없다는겁니다 09 10 11 정도까진 
전구단 최악 불펜이라도  타격하난 시원시원 했거든요
그게 롯데가 인기구단인 이유였구요 작년에기미가보이더니
올시즌 정점을찍네요  볼맛이 안나죠 
요즘 사직구장보면 1루 응원석도 빈자리가 많이보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예매아님 구하기 힘든자리죠..
빈자리는 대책없이 오른 입장료도 한몫하긴 했습니다.

답답해서 두서도없이 끄적거려봤네요
다른문제들은 뭐가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