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저는 많은 사람이 보는곳이기때문에 어느정도 글을 읽을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롱이라던가 상대를 감정적으로 자극할만한 수준의 글들은 지양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어쩌면 이게 여기가 오유이기때문에 너무 큰 기대감을 갖게된건지도 모르겠어요~)
잘못된 일들은 당연히 비판받아야한다고도 생각해요.
하지만 방법에대해선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도있지않을까요? 생각은 저마다 다를 수 있잖아요. 그래서 갑론을박하고 시끌시끌한건 읽으면서 그렇구나 끄덕끄덕 이건좀 아닌것 같은데 하기도하고요. 

물론 응원하는 팀은 몇 팀 정해져있지만 저는 운동선수들 보면 멋있고, 각팀마다 매력도있고 응원하는 팬들도 즐거워보이고 저또한 야구장에가면 신나고 그렇거든요.
승패가있는 게임이라 둘중한팀은 져야하지만 진팀선수들이 고개숙이고 실책한 선수들이 울상지으면 안쓰럽기도하고요. 응원하는팀이 이기면 희열도느끼고 응원하던팀이 아니라도 하이라이트에 끝내기한 다른팀 선수들이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보면 괜히 기분좋기도하고요.

글이 갑자기 감성일기가되버렸는데 제가 너무 욕심쟁이인건지~ 서로 상처주고 싸우고 이런 분위기가 주가 되진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