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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duk_629
    작성자 : 그날을그리며
    추천 : 2
    조회수 : 1434
    IP : 218.145.***.110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6/11/20 23:46:48
    http://todayhumor.com/?baduk_629 모바일
    단단한 바둑을 두시는 분(이창호사범님)의 약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div><br></div> <div>타이젬에서 9급 정도 두는 바독초보입니다. </div> <div><br></div> <div>이세돌사범님 vs 알파고 대전에 너무 감명받아서 바둑에 입문했었습니다. </div> <div>바둑에 대해 진짜 기초 밖에 몰랐지만, 그 당시 그 바둑을 보면서 진짜 한편의 전쟁영화를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div> <div>바둑이 한수한수 두는게 느려서 그냥 정적인 스포츠라고만 생각해왔는데 <span style="font-size:9pt;">뭐랄까 스타크래프트가 떠올랐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여기저기 멀티하고 멀티 깨러가고, 특공대보내고, 진형 잡으면서 싸우고...</span></div> <div>그런 머리싸움을 좋아하는 저로썬 너무 재밌게 느껴져서 혼자 공부하고, 아빠가 잘 두셔서 아주 가끔 한판 두면서 배우고 했었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바둑을 두면서 느낀건, 저는 굉장히 호전적인 바둑을 두는 것 같습니다. 바둑을 두면서 지기도 많이 졌는데, </div> <div>어느 순간 득도를 했다는 느낌이 들까요? 제 바둑를 계속 들여다보고 하다보면서 제 바둑의 스타일을 깨닫게 된게 큰 것 같습니다.</div> <div>아 내 바둑은 어떤 스타일이고, 나는 어느 상황에서 잘 두는구나 하면서 하나하나 깨닫고 그것을 계속 생각하며 두다보니 승률이 요즘 말도 안되게</div> <div><span style="font-size:9pt;">올랐습니다. 제 비슷한 급수끼리 두면 10판 중에 7판은 이깁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제가 느낀 제 바둑 스타일은 약간 카운터스타일의 공격형 바둑입니다. </div> <div>잽을 많이 둡니다. 상대가 거슬릴만한 곳이나, 상대가 '어 해볼만하겠는데?'하는 곳에 돌을 두어서 상대가 공격해오면 일단 방어를 하면서 안정을 취하고 </div> <div>어느 순간 돌을 끊어 곤마 vs 곤마 싸움을 합니다. 그리고 그 곤마를 집요하게 몰고나가면서 제 부족한 세력을 다지고, 집을 크게 만듭니다. 곤마를 끊으면 제 곤마도 생기지만, 그건 상대방의 돌을 끊어서 상대가 살리고싶게 만들고 그걸 쫒으면서 세력을 키우는게 목적인 돌이여서 저는 제 곤마에는 크게 미련을 두지 않습니다. 잡으면 잡아라 하고 냅두되 그 돌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 곤마를 쫒으면서 세력을 늘리는걸 좋아합니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와 같은 느낌이랄까요. 공6.5:방3.5의 느낌으로 둡니다.</div> <div><br></div> <div>제일 재미있을때는 상대도 되게 호전적인 스타일일때입니다. 한쪽귀에서 내가 승리를 거두어서 이득을 챙겼는데 또 다른 귀에서 싸움이 벌어져서 손해를 보거나, 아니면 서로 곤마 쫒기 싸움도 재밌습니다. 내 곤마는 살리면서 적 곤마를 쫒고 하는 게임이요. </div> <div><br></div> <div>그러다보니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게 바로 제목에도 제가 여쭤봤듯이 세력형바둑 혹은 단단한 바둑을 두는 스타일입니다.</div> <div>그냥 예시로 들자면, 이창호사범님의 바둑같은 스타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기보를 본건 몇개 안되고, 바둑을 보면서 단단한 기풍이구나 라고 느낄 정도의 실력도 안돼지만 여러 글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기풍을 생각해보면 정말 싫은 스타일입니다. </div> <div><br></div> <div>내가 이렇게 두면 이렇게 응수를 해줘야하는데, 그냥 자기 바둑 두는 스타일. 여기서는 좀 반발해줘야하는데 침착하게 이어서 뒷맛이 아이게 없게 만들어서 혼자서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는 느낌. 상대할때 너무 까다롭기도하고 재미도 없습니다. </div> <div>저는 상대를 도발하려고 잽을 날리다보니까 돌이 너무 약하고 띄엄띄엄있는데 상대는 실리가 너무 튼튼하고 또 그 튼튼한 실리가 세력으로 이어질 상황이 될 느낌이라면 너무 조급해집니다. 스스로 자멸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다보니 무리해서 들어가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수읽기나, 확실한 근거, 세력도 없이 들어가다보니 상대 주위의 세력에 치이다가 대마를 잡히거나 별 이득도 못보고 간신히 2집살이거하거나 혹은 상대 세력만 키워주는 등 무리한 침입의 대가를 톡톡히 받으며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div> <div><br></div> <div>전성기의 이창호 사범님의 승률이 어마어마한 건 알지만, 그래도 이창호사범님은 어떤 기풍을 가진 기사에게 상대적으로 약했었나요? </div> <div>단단한 기풍. 극단적인 실리바둑의 느낌보단 끊는 맛, 칩임의 맛 이런거를 안남기고 굉장히 단단한 바둑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공략해야할까요?</div> <div><br></div> <div>궁금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11/21 23:27:22  211.54.***.152  이스투아르  493912
    [2] 2016/11/22 00:26:08  117.111.***.105  S.Guri  5374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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