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주최하는 국제기전인 제1회 신오배가 64강을 시작으로 오늘 16강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은 64강에 16명이 진출했습니다 (중국 42명, 일본 4명, 대만 1명, 미국1명)
64강에선 박정환9단이 충격의 패배를 당하는 이변이 발생합니다
응씨배 여파가 커보이는데...
다음주 LG배 8강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상대가 구리9단이니 이기지 않을까합니다
그렇게 총 10명이 32강에 진출했고
32강에선 이세돌9단이 김기용6단에 패하는등 4명만 살아남아 8강에 진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16강에선 신진서를 제외한 3명이 모두 중국기사에 패배하면서
8강엔 신진서 홀로 남았습니다
또 중국의 천야오예가 리저에 패하는 이변이 발생했네요
최근 천야오예의 기세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현재 백령배 결승 vs 커제 2:0 리드중)
신진서6단은 오늘 무려 53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는데요
상대인 노장기사 팡텐펑의 착각으로 밥먹은게 소화가 되기전에 끝났습니다...
최근 바둑볼 맛이 안나네요 예전 이창호 이세돌을 보면서 중국이 이런기분이었을까요?..
그리고 8강 대진은 아직 나오진 않았습니다만 나오면 댓글로 업뎃을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