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양수가 부족했다고 글쓴 예비엄마입니다ㅠ

 결국 수요일에 입원결정!!

수요일 밤 10시 입원!!
그날 밤 12시에 아래로 넣는 숙화제 넣기!!
(조금씩 녹여가면서 약효가 있는  자궁경부를 부드럽게주는 겁니다)
포도당 맞으며 잠

목요일 새벽 6시 숙화제 뺌!!
관장ㅠ
오전 오후 포도당 + 옥시토신 맞음
진전이 없어 오후 3시 양막 강제 터뜨림
오후 6시 옥시토신 제거 포도당 맞음
저녁 먹음
 밤 12시 항생제 투여

 금요일 오전 6시 옥시토신 재투여
관장 두번째
자궁 1센치 열림 → 2센치
진통시작
5분쉬고 1분진통
오후 4시 자궁 2.5센티 
진통 심해지지 않음ㅠㅡㅠ
오후 6시 저녁
포도당 재투여

내일도 아마 관장 +옥시토신ㅠ

 지금 누워있습니다 ㅠㅠ
수요일에 입원하여 ㅠㅡㅠ 내일 오전 까지해볼려구요
오늘은 그나마 남편과 둘이 분만실에서 자서
잠 푹 자고  밥도 든든히 먹어서 힘내렵니다
초산에 예정일도 11일 이나 남아서 ㅠ
아직 아가가 나오지 않고 뱃속에소 잘 논다는 ㅠㅠ
초산이 시간 많이 걸린다고는 하지만 이럴줄은ㅠ
 
내일은 꼭 힘내서 양순이 만날꺼에요!!
양순아!! 밖에 나와서 놀아라!! 
모두모두 순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