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div> <div>스무살 초반 아직 부모님의 자식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 평범한 자식입니다 ;)</div> <div> </div> <div>제가 이제부터 써나갈 이야기는 요즘 오유에서 핫한 노키즈존 이야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박인 유아교육법도 아닙니다</div> <div>아주 원론적이고 피상적인 이야기 이죠<font color="#595959"> (긴이야기이지만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font></div> <div>그래도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이유는 자식으로서 이제 막 부모가될 혹은 언젠간 미래에 부모가될 분들에게 드리는 </div> <div>자식으로써의 충고와 투정과 부탁입니다</div> <div> </div> <div>2014년 아이를 낳고 맘 편안히 키우기 힘든 시대입니다 </div> <div>요근래에 세월호 사건 윤일병 사건부터 자잘한 폭행 학교폭력 등등 사회적 분위기와 미친듯한 교육열,과시욕 경쟁사회등 </div> <div>아이를 키우는건 너무 힘든일이 되어버렸습니다 </div> <div>아이를 막 낳으신 부모님들께선 아이혼자 독립해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나 큰 고민이 될것입니다</div> <div>엄청난 경쟁 사회속에서 이겨내려면 남들보다 한걸음 이라도 앞서야하고 더 알아야하니까요 </div> <div>그와 함께 부모로서 자식한테 건 커다란 기대와 아이가 자신들보다 나은 삶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을 거예요</div> <div>이런이유때문에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에게 한가지라도 더 가르치고 더 절제시키고 더 요구하게 돠는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그래서인지 너무나 소중한 한가지 사실을 부모님들은 간단히 잊고 지나가시는것 같아요 </div> <div>바로 자식을 사랑하는 행동 몸짓 말투 표정 입니다</div> <div> </div> <div>부모의 사랑에서 태어난 아이는 생후5-7년 아니 몇십년동안 100%부모의 모든것이 아이의 삶의 모든것입니다</div> <div>그래서 아이인 자식은 부모에게 인정받고싶어하고 사랑은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세상의 전부이니까요</div> <div>하지만 부모님은 자식의 있는그대로보다</div> <div>자식이 점수나 칭찬 받을 만한 행동을 하거나 남들보다 앞설때 기뻐해주고 사랑해줍니다</div> <div>거의 모든 부모님들은 그래 오셔왔고 지금도 그러고 저도 그런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커왔습니다</div> <div> </div> <div>하지만 그러면 아이은 그 모습에 맞춰 생활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지 못할때는 나자신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느끼며 자신을</div> <div>사랑할수 없습니다 부모는 자신의 모든것이니까요 부모가 자신때문에 실망하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은 한없이 부모앞에서 작아집니다</div> <div>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아이의 미래는 좋을 수 없습니다</div> <div>자신을 자기가 사랑하지 못하면 남에게 얽매이기 쉽고 수동적이며 자존감을 형성하기 힘듭니다</div> <div>반대로 자신을 사랑할수 있는 힘이 있으면 자신을 더욱 발전시킬수 있고 남을 사랑할수 있고 공감할수 있습니다.</div> <div>그럼 부모님들이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대견하게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생기고 남들을 챙기고 보살피는 모습을 보일껍니다.</div> <div><font color="#3f3f3f"><strike>(설마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공감능력도 없고 자신만 아는 이기적인 자식이 되는것을 좋아하는 부모님은 없겠죠?)</strike></font></div> <div> </div> <div>부모님분들은 아이가 조금 못났어도 남들보다 뒤쳐저도 성적이 좋지 않아도 </div> <div>가끔은 (지나치면 그것도 좋지 않지만) 아이한테 괜찮다고 해주시고 그래도 너를 가장 사랑한다는것을 아이가 느낄수 있게 해주세요</div> <div>아무것도 가지지 않아도 그대로인 너도 충분히 사랑 받을수 있는 아이 인것을 알려주세요</div> <div>이런 사랑은 아이가 미래에 가장큰 무기이자 자신감이 됩니다</div> <div><font color="#595959">제가 유아교육과나 육아에대한 지식이 없어서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할지에 대한 지식은 없습니다</font></div> <div><font color="#595959">하지만 생후 3년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하다 같은 경우가 사랑을 표현과 같은 맥락에서 나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font></div> <div> </div> <div>지금 당장은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고 아이가 못 미더우시더라도 </div> <div>아이를 사랑해주세요 믿어주세요 </div> <div>아이는 아이 자체로 충분히 예쁘고 멋진 존재 이자나요?</div> <div> </div> <div> </div> <div>-자식의 입장으로 앞으로의 부모님들에게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