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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25527
    작성자 : 쭈꾸미볶음
    추천 : 5
    조회수 : 2280
    IP : 175.223.***.12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3/07/24 01:22:36
    http://todayhumor.com/?baby_25527 모바일
    금쪽이 육아법 VS정상아이 육아법
    https://youtu.be/CPalE1yvRkM  

    안그래도 길어서 글이 더 길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음슴체를 씁니다.  

    아이 심리를 읽고 문제 부분을 찾아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치료하는 금쪽이 육아법.  
    VS  
    옳고 그름과 사회에서 용인되는 선을 명확히 가르치는 정상아이 육아법. 

    물론 오은영 박사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접근하는 방법이 다른 것은 오래 보아온 사람들이야 앎.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런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금쪽이 마음읽어주기 육아법이 진리인양 받아들여 모든 상황에서 써먹어버림. 육아계에서 오은영 박사가 위상이 너무 높아져버려 육아의 여러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 없이 무조건적으로 찬양한다는 느낌도 받음.  

    그래서 오은영을 따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은영 박사가 공개적으로 무분별하게 따라하지 않도록, 아무데서나 적용하고 또 그것을 교육기관에 요구하지 않도록 못박아줬으면 함. 본인의 말에 파급력이 그렇게 큰 공인이니 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봄. 
      "이 방법은 예민한 아이, 심리가 불안정한 아이 대상으로 한 치료적 접근이지, 일반 아이가 훈육상황일때 잘못된 마음읽기는 부적절한 행동을 더 강화할 수 있습니다." 요렇게.   

    사실 십몇년 전에 EBS 60분 부모 보고 책으로도 공부하던 나는 자주 나오시던 조선미 교수 육아법으로 공부했음. 타협할 수 없는 옳고 그름이 명확한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히 단호하게 훈육하되 그 밖의 일에 대해서는 마음을 읽어주며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표현해야 하는지 알려줬음. 내가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이유는 아직 자기 감정을 단순하게 인식하는 아이들에게 자기 감정을 좀 더 명확하고 자세하게 돌아보고 앞으로 그렇게 표현하도록 만들기 위함이었음. 딱 이정도로만 접근해야함.   

    감정읽기를 많은 사람들이 크게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그 감정을 오롯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는걸로 착각하는 것임. 단순히 자녀가 그런 감정을 느꼈음을 인정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딱 거기서 멈춰야함. 여기서 더 나아가면 자녀의 감정에 과도하게 이입하거나 동일시 해버림.   

    어떤 부모는 자녀가 친구를 지속적으로 괴롭혔음에도 훈육상황에서 훈육당하는 아이 마음에 너무 감정이입하는 바람에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과도하게 괴롭힌다고 인식하고 아이가 잘못을 인정하는걸 회피하려 하자 부모도 아이가 힘들어한다며 이제 그만하자며 회피로 일관하거나 본인처럼 아이를 오롯이 이해하지 않는다고 민원을 넣음. 결국 잘못을 가르치지 않은 채 자녀의 감정에만 집착함.  

     이렇게 부모가 무조건적으로 감정을 받아주면 아이는 사회성이 급격히 떨어짐. 무조건적으로 이해만 받았기 때문에 남을 생각할 필요도 없어 자기중심적이고, 어떤 부정적인 태도도 이해받기만 했기에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선을 알지 못함. 이렇게 되면 아이는 비뚤게 자랄 수 밖에 없음.   
    또한 실패를 경험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처리할지도 배우고, 실수나 잘못을 스스로 오롯이 책임져보면서 마음근육을 키워 회복탄력성을 높여야 하는데, 아이의 감정에 깊이 이입해서 어떻게든 힘든 감정이 들지 않게끔 원천 차단해버림. 마치 무균실에서 키우는 것처럼. 그렇게 무균실에서 살다가 사회에 던져진 아이들은 작은 지적이나 작은 실수에도 급격히 무너지고 우울 불안이 잠식하게 됨. 사회는 당연하게도 아무도 부모처럼 아이의 모든것을 받이주지 않음. 

    물론 감정이입이 쓰일 때도 있는데 아이가 마음의 상처를 받아 치유가 필요할 때는 깊은 감정이입을 통해 마음을 어루만지면 상당히 도움이 됨. 깊은 감정이입은 치유할 때만 쓰고, 아무데나 남발하지 맙시다.


      덧붙여서, 다시 한 번 강조함. 
    훈육 상황에서 감정읽기는 매우 신중해야 함. 감정을 받아주면 아이가 본인이 잘못하지 않았음을 부모가 인정한다고 착각해버리고 그 행동을 더 강화하게 됨.
    간단한 상황은 지시와 통제로 끝내고 감정이 과하게 올라와서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을 때 그게 어떤 감정인지 자기 감정을 되돌아보라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짚어주고 바로 훈육에 들어가야 함. 자기 감정을 알아줬다는 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진정이 가능해서 훈육이 더 잘 먹힐 수 있음.
     
    출처 나, 어디서 퍼와서 복붙한 것 아님. 요즘 잘못된 마음읽기 때문에 애들이 많이 망가진게 안타깝고, 이대로 미래가 너무 걱정되어 쓴 것임.  

    https://youtu.be/CPalE1yvR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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