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요즘 돌이 거의 다된 딸아이를 잘 키우려고 사서 읽고 있는 책입니다.</div> <div>글쓴이는 서울대 조경학과를 나와서 아이를 잘 키우기위해 공부하다가 전문가가 되어버린 '푸름아빠'라는 분이십니다.</div> <div>책을 보면서 혼자 요점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div> <div>혼자 보기 아까워 이렇게 올려 봅니다.</div> <div>다들 행복한 육아 하세요...^^</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 푸름아빠 -</div> <div> </div> <div>1. 육아는 과학이다.</div> <div> 1) 아이는 일정시기에 특이한 심리상태를 보이므로<br> 부모가 적절하게 반응해줘야 아이가 잘 발달한다.</div> <div> 2) 처음 엄마가 됐을 때 아기를 싫어하는 감정이 생길수 있는건<br> 자연스러운 것이며, 이때는 남편이 아내를 이해하고 도와줘야한다.</div> <div> 3) 아이를 부모가 만든 틀에 맞추려하면 아이는 저항하며 키우기<br> 힘들어진다. 아이 스스로 발달할 자유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div> <div> </div> <div>2. 의존기(0~12개월)</div> <div> 1) 아이의 울음은 메시지다. 아이가 울면 3초안에 반응하여 아이의<br> 아이의 욕구를 만족시키면 의존기의 아이는 행복감을 느낀다.<br> (엄마가 엄격하여 아이가 제대로 요구하지 못한다면 겉으로는<br> 순종적인 아이가 되지만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아이가 될<br> 확률이 높고 사춘기때에 어릴적의 스트레스가 폭발하게 된다.)</div> <div> 2) 의존기 아이는 무조건 응석을 받아주어야 한다.<br> 이때는 아무리 사랑을 많이 주어도 아이를 절대 버릇없게<br> 만들지 않는다.</div> <div> 3) 의존기에 가장 중요한 교육은 피부접촉을 통한 사랑과 대화이다.</div> <div> 4) 아이의 지능은 유전적요인으로 상한선과 하한선이 정해지지만<br> 그사이 어디에 위치하는가 하는것은 부모가 만들어주는 환경에<br> 달려있다.</div> <div> 5) 아이와 사소한 일상의 모든것에 대해서 대화를 해서 지적자극을<br> 주어야 한다. 짧고, 분명하며, 듣기좋고, 운률감도 있는 말일수록<br> 좋다.</div> <div> 6) 의존기의 아이는 항상 승리해야 한다!<br> 항상이기게 해주는것이 버릇없어 진다거나 제멋대로가 될까봐<br> 걱정일수도 있지만 오히려 반대로 강한 자의식을 바탕으로<br> 실패에서 일어날수 있게 해준다.</div> <div> 7) 아이는 놀이로 배운다. 의존기에 놀이로 배워야 이후에 주입식<br> 교육도 잘 받아들인다.<br> (우유병을 던지면 병의 탄성계수를 실험하는구나, 이유식을<br> 손으로 치대면 점도를 알아보는 구나)</div> <div> 8) 놀이는 아이가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좋다.<br> (모빌도 아이발에 묶어서 아이의 움직임에 모빌이 반응하는 방식등..)</div> <div> 9) 책은 대화를 하면서 읽어주는게 좋다.<br> 그리고 아이가 책장을 마구 넘긴다고 아이손을 잡고 처음부터<br> 읽어주려 한다면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게 될 수 있다.</div> <div> 10) 아이의 명상상태일 때에는 아이가 편안하게 내면을 응시 할 수<br> 있도록 옆에서 그냥 미소짓고 가만히 쳐다봐주는것이 좋다.<br> (명상상태 : 실컷 놀고 난후, 젖먹을 때, 잠자기 전이나 깨었을때,<br> 아이가 눈을 크게 뜨고 먼곳을 바라보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br> 내면에 몰입하는 상태)<br> 외부자극과 내면으로의 몰입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div> <div> 11) 낯가림이 심해지면 외부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사랑을 풍부하게<br>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언제 낯가림이 심했었나 싶은 시기가<br> 오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br> 낯가림이 심할 때 누군가를 소개시켜야 한다면, 평소보다 낮은<br> 목소리와 느릿느릿한 몸짓으로 인사를 한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div> <div> 12)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은 대화를 통해 의사전달이 가능한 24개월<br> 전후가 좋다. 기저귀는 아이의 엉덩이가 짖무르지 않는 한도내에서<br> 좀 여유로운 태도를 유지하는게 예민하고 강박적인 아이가 되지<br> 않는데 도움을 준다.</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세상 모든일이 다 그렇지만,</div> <div>육아도 공부를 해야 더 잘 할 수 있는거 같습니다.</div> <div>책을 좀 더 읽으면 걸음마 시기를 요약해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