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말할데도없고 스트레스지수와 우울지수는
한없이 높아지네요...남편은 휴가라 몇일째 집에만있고요.
집안일은 당연하게 난돈벌어오니까 집안일은 네몫이야!
하는남자와 살아요. 물론 아주가끔 도와주긴해요.
아이는22개월이고 어린이집안다녀서 집에세식구 같이있고요.
첫날은 방에들어가 게임하고있고 애랑놀아줄생각도없어서 좀 놀아주자했더니
혼자잘노는데 뭘놀아줘 그냥 혼자놀게 놔둬 해서 결국 집안일끝내고
쉴수없이 아이랑놀아줬고요.
하루에낮잠한번은 꼭 자야되는사람이고. 밥차려주면 치울생각안하고
먹고자고있네요. 차라리나갔으면좋겠어요
오늘은 제가 병원가느라 갓다올게 했더니 애좀 재우고가라길래
저 왈. 아빠인데 왜 못재우느냐 둘째나오면 첫째는 거의당신이봐야한다.하니
그런식으로나오면 둘째낳고도 앞으로 주말까지 근무하고 평일도 일부러 야근
하고올거랍니다. 저보고 재우고가라는건 본인졸리고 자고싶어서 그런거래요.
말은 오늘만재워달라는데 매일 제가재웠었거든요.
생각이 좀덜떨어진거같기도하고 그러네요..
아이아빠로서 어떻게해야하는지 잘 모르는걸까요?
제가 이렇게저렇게 해줬으면좋겠다하면 자기만의 양육방식이있다면서
듣지는않고 고집부리네요. 애혼자 방치하고 본인 낮잠자거나 게임하면서.
제말은 잔소리로만 듣네요.
다른아빠분들은 아이양육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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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12/29 14:32:53 61.108.***.132 리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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