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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Journey1125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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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09-12-27
    방문 : 30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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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aby_15448
    작성자 : Journey1125
    추천 : 15
    조회수 : 4892
    IP : 59.29.***.226
    댓글 : 93개
    등록시간 : 2016/07/25 14:43:23
    http://todayhumor.com/?baby_15448 모바일
    나의 임신성공 과정.
    옵션
    • 창작글

    거래처에서의 전화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일을 할 수 없으므로 음슴체 갑니다.
    원래는 출산까지 하고나서 기록 겸 정보공유 차원으로 글을 써볼까 했는데
    늙은 두뇌가 다 잊어버릴까봐 중간에 한번 써봅니다.


    본인은 결혼한지 이제 만 4년정도 되어가고 곧 40이 됨 ㅠ

    결혼하고 1년은 신나게 놀고 아이를 가지기로 합의를 봄.
    진짜 원없이 놀았지만 막상 1년되니 서운하고 또 서운함.
    어쨌든 시도를 했는데 안생김.
    근데 이 시도가 시도같지도 않은 시도랄까... 일주일에 한번 후냥냥하면서 무슨 애가 생김.
    물론 생기기도 하겠지만, 우린 안생김.

    6개월정도 시도하다 나이 더 먹기 전에 빨리 가져야할거 같아서 산부인과를 방문.

    처음에는 먹는 배란유도제만 처방해줌.
    생리 시작할때 가서 배란유도제(클로미펜) 처방받아서 생리시작일 3일째부터 5일동안 일정시간에 복용함.
    그리고 배란일쯤 가서 질초음파로 난포 터질 시기를 가늠함.
    병원에서 정해주는 날짜에 후냥냥..

    이걸 3개월 정도 하고나서
    담당의가 차라리 큰 병원 가보시라고 권유함.

    유명하다는 ㅊ병원으로 감.
    참고로 ㅊ병원은 대기시간... 너무너무너무 김 ㅠㅠ
    가실 분들은 오전 9시 전이나 오후 1시반쯤으로 가시는걸 추천드림..

    ㅊ병원은 아예 난임전문센터가 있는지라
    기본검사부터 함.
    여자는 피뽑고, 질초음파 보고, 내막조직검사, 난관조영술 등을 하고
    남자는 정액검사 함.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피뽑는건 정말.... 임신 전부터 후까지 엄청 뽑아댐.
    하루에 두번 뽑는 날도 있음.
    처음엔 무서워죽을뻔했는데 이젠 피 뽑는것 정도는 걍 아무렇지도 않음.

    질초음파는 해도해도 수치&아픔의 콜라보 ㅠㅠ...
    재밌는건 ㅊ병원은 초음파봐주는 공장이 있음.
    화장실 사로처럼 생겨서 줄서있다가 순번으로 들어감... ㅋㅋㅋ
    그걸 다시 담당의가 보고 난포가 터질지 아직인지 등등을 말해줌.

    난관조영술은.... 견디기 힘들었음 ㅠ
    다리 오픈한채로 약물을 쏴서 난관을 잘 통과하는지 보는건데 약물쏘는 순간이 개아픔..
    생리통 심한 날 항문까지 빠지는 그런 날 있잖슴? 딱 그 기분을 한순간에 느끼게 함 ㅠㅠ
    근데 뭐 안할수가 없으니 버틴거....
    조영술 하고나서 근 일주일간 혈이 나옴. 생리대 하고 다녀야함. 항생제도 복용함.

    이러고 있는 동안 신랑은 병원와서 야동보고 정자제공함.
    10만원짜리 야동봤다며. 빨리감기가 없어서 답답했다고 함 ㅋㅋ

    검사결과는, 양쪽 모두 정상. 다만 내가 젖분비호르몬(프로락틴)이 과다해서 임신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수있다고 함.
    이때부터 젖분비호르몬억제약(팔로델)을 복용함.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야함,
    이 애증의 팔로델은 그 후로 임신할때까지 복용...


    이렇게 검사를 하고난 뒤 ㅊ병원서도 3개월 정도 먹는 배란유도제로 배란유도한 후 자연임신 시도함.

    이때가 너무 힘들었던게..
    신랑이 도무지 협조를 안해줌.
    나는 한달에 두번씩 병원에 가서 질초음파받고 피검사하면서 날을 받아오면
    그 날쯤 꼭 싸움이 일어남. 아님 과음해서 쳐자거나.

    애는 나보다 신랑이 원하는데, 너무 협조를 안해줘서 포기하고 싶었음.
    근데 포기한다고 하면 또 싹싹비는데다 그동안 들인 돈이 아까워서 참음.

    하여튼 이탓인지 저탓인지 자연임신은 실패.
    인공수정을 시도하자고 함.

    이때, 인공수정 정부지원금을 미리 신청해야함.
    신청이 지랄맞은게... 
    지원신청서, 난임진단서(병원에서 받음)를 가지고 보건소 방문 -> 지원결정통지서 받아서 병원에 제출 -> 시술확인서 받아서 보건소에 제출
    이건데...
    온라인으로 안되고 방문으로 하는거라 솔직히 너무 번거로웠음
    인공수정은 시술확인서 제출하면 한달안에 50만원 나옴.

    인공수정 과정
    1. 생리 시작 2-3일부터 배에 과배란주사를 맞음.
    나는 도저히 무서워서 내 손으로 내 배를 찌를 수가 없었음.
    그래서 신랑이 놔줌.
    배꼽 아래쪽 뱃살을 잡고 제일 볼록한 부위에 정확히 수직으로 찌른후에 약을 넣으면 되는데
    주사바늘이 얇아서 생각외로 아프지는 않지만... 정신적 데미지가 좀 있음 ㅠㅠ

    다행히 울 고양이가 아팠을 적에 하도 지랄맞아서
    집에서 피하주사로 수액을 맞춘 경험이 있던지라 신랑이 큰 고양이라 생각하고 잘 놔줌 ㅋㅋ

    2. 주사 5일맞은 후에 병원에 갔더니 난포가 덜 자랐다며 더 맞으라해서 3-4일 더 맞고 인공수정시술날짜 잡음

    3. 시술 당일날, 신랑이 오전에 가서 또 야동본 후
    나는 오후에 가서 약품처리해서 활발한 놈만 남은 신랑의 정자를 몸에 주입함.
    이때는 안아픔.
    시술 후 질정제를 줌. 일정시간에 몸속에 넣는거임.. 뭐 착상 잘되게 하는 거였는데 약이름 까먹음 ㅠ

    4. 생리일까지 기다림.

    그리고 실패.

    아아 정말 고생한게 물거품이 됐다고 생각하니 너무 눈물이 나는거임.
    다시 시작해야한다니 막막하고 짜증나고 화나고 ㅠㅠ

    어쨌든 병원에 갔더니 이번에는 자궁 내 착상이 잘되는 곳에 용종이 있다고
    그걸 제거해보자고 함.

    난생 처음으로 전신마취하고 용종제거술함. 이건 경부로 진행하는 거라 배째고 그런건 아니고 가벼운 수술이었음.
    수술비는 별로 안비쌌는데
    암보험, 여성보험 등이 적용되서 보험금 100만원이 나옴. 이건 기뻤음 ㅋ

    근데 사실 임신하려고 수술까지 하고 집에 누워있으면
    신랑이 설거지정도는 해줘야하는거 아님?
    내가 밥까지 차려줬는데 설거지 시켰다고 입나와있어서,
    너는 애아빠 될 자격없다며 또 싸움.
    아 진짜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빡침.

    나중에는 알아서 하려고 했는데 시킨게 욱했다 미안하다 사과하심.. 그래도 가끔 생각하면 화남 ㅡ.ㅡ

    하여튼 용종제거까지 하고 요양을 좀 하고나서 보니,
    ㅊ병원 담당의가 새로 생긴 난임센터로 가고 없다는 거임...
    안그래도 ㅊ병원은 병원비도 엄청 비싸고 그에 비해 성과는 좀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이참에 병원을 옮길까 하고 있었음.

    친정엄마 시어머님은 분당가라, ㅈㅇ병원가라, ㅁㄹㅇ로 가라 난리인데
    현실적으로 회사가 강남이라 어디 멀리 갈수가 없잖슴...

    그러던 와중에 거래처 사모님이 자기 딸이 다니는 M병원을 알려주심.
    회사에서도 가깝고
    검색해보니 시험관 한번에 성공했다는 후기가 많았음.

    솔직히... 인공수정에도 회의감을 느끼고 있었고, 
    여러번 해서 실패하는 비용이나, 시험관 한번하는 비용도 비슷한것 같고
    배주사 맞는 것도 똑같은거 같고(이건 착각이었음)
    무엇보다 나이도 걸려서
    병원을 옮기고 시험관을 하기로 결정함. 

    시험관시술 지원금은 신청서와 난임진단서만 가지고 보건소에 가서 승인이 나고 통지서만 병원에 제출하면
    병원비에서 자동차감되는 형식임. 190만원까지 지원됨. 인공수정 지원보다 쉬움.

    시험관 시술 과정

    1. 생리 시작하면 가서 과배란주사제 받아와서 일주일 자가배주사 맞음. 이건 인공수정이랑 똑같았음.

    2. 며칠 후에 난포크기를 보고 과배란주사와 함게 배란억제주사를 함께 맞으라함.
    배 양쪽에 매일 빵구남 ㅠㅠ
    이유는 시술하기 전에 난포가 터져버리면 곤란하기 때문임.

    3. 시술 날짜를 잡고 난포터지는 주사를 또 맞음. 이 주사를 맞으면 정확히 36시간후에 난포가 터진다고 함.

    4. 시술 당일날, 신랑은 또 병원에서 야동을 보고 나는 수면마취를 하고 난자를 채취함.
    대체 이놈의 임신때문에 평생 안해본 수면마취를 몇번이나 하는지..
    신랑은 M병원은 빨리감기가 있어서 좋았다고 함. 인간아 ㅋㅋㅋ

    5.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수정&배양시킨 후 3일 후에 배아 세개 이식함.

    6. 열흘 후 피검사. 임신 성공!

    7. 6-7주될때까지 질정제 계속 넣어줌. 프로게스테론?인가 그랬음.

    시험관아기 과정에서

    난자채취 후에 그 난자가 다 수정되는 확률은 70%이하
    그 수정된 배아가 제대로 발달되는 확률은 40%면 잘나온거라 함.
    그리고 착상은 신의 영역 ㅋㅋㅋ

    나는 22개 중에 16개 수정성공 - 72%

    16개 중에 8개 발달성공 -50%

    이정도면 훌륭한 수치인데...

    그 고생해서 뽑아낸 난자 중에 8개만 살아남았다니
    뭔가 서러웠음.

    시험관이 훨씬 힘든 이유는
    일단 배주사를 엄청 맞고, 초음파 자꾸 보는 것도 일이지만

    난자 채취 후에 후유증이 심함.
    난소 과자극 증후군이라고 과배란 후의 후유증임.

    채취한 날 밤사이에 정말 너무너무 아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몸부림을 침.
    응급실이 있는 병원이어서, 전화해보니 진통제 복용하고 그래도 아프면 오라고 함.
    타이레놀 복용하니 좀 괜찮아짐.

    회사는 당연히 휴가를 냈는데, 휴가를 안냈으면 어쩔뻔했나 싶었음.
    그리고 복수가 참.
    배가 빵빵해지는데 임신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빵빵해짐.
    라인있는 옷 따위는 입을 수 없음 ㅠㅠㅠㅠ..
    소화도 안되고 그냥 너무 힘이 듦.

    다행스럽게도 이때부터는 신랑도 내가 개고생하는걸 보고는 깨닫는게 많아져서
    집안일이고 뭐고 다 함. 입도 안나옴. 그냥 열심히 함. 고마움 ㅠㅠ


    근데 이게 다가 아니었음.

    나중에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이 두개인거임.
    나는 날벼락맞은 기분이었는데 신랑은 입이 찢어짐.

    그 다음주에 초음파를 보니 아기집 두개 중에 하나에는 아가가 또 있는 거임!!!!!
    세쌍둥이가 되었음.... 이때부턴 신랑도 멘붕옴.

    근데 도저히 셋은 무리이고 병원에서도 선택유산을 권함.
    이때 시댁에서는 셋 다 낳으라고 해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시댁이 더 싫어진 계기가 됨.
    (관련 글 써서 베오베도 한번 간적 있음)

    고민 끝에... 일란성 쌍둥이 중 하나를 선택유산하기로 함.
    일란성은 하나가 유산되면 다른하나도 유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해서 감당하기로 하고 결정.
    일단... 혼자 있는 아가가... 심장소리가 제일 크고 크기도 제일 커서
    건강한 확률이 높은 아이는 남기는 게 좋을것 같았음.
    일란성 중 하나는 심장소리가 약하기도 했고..

    선택유산 과정

    1. 마취없음
    2. 경부를 기구로 고정시킨 후
    3. 가느다란 바늘로 유산선택된 아이에게 약물 주입

    이게 다인데...
    2번도 아프고 3번도 너무 아픔.. 3번과정에서는 정말 미칠듯이 아파서 눈물이 남 ㅠ
    온몸에 땀이 나고...
    아이가 없어진다는 괴로움보다 내가 아픈 괴로움이 너무너무 컸음.

    일주일 후에 봤더니
    일란성 쌍둥이가 둘다 하늘로 가버렸음.
    그날은 정말 펑펑 운것 같음. 
    각오하고 있었고, 하나만 남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났음 ㅠㅠ
    지금은 괜찮음. 

    현재 임신 3개월째임.

    나는 천만 다행으로 입덧도 심하지 않고 가리는 음식도 없음. 튀김은 원래 싫어했는데 더 싫어진 정도?
    신기한게 과일 별로 안먹는데 과일이 좀 땡기는 정도?

    다만,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남.

    임신초기라도 배가 나옴. 윗배 아랫배 다 나옴. 임신후 살은 1키로도 더 안쪘는데..
    아가 보호하기 위해 지방이 쌓이는거라 함. 배털도 남.
    겨드랑이 등등이 까매지고 점 색깔이 선명해짐.
    유륜과 유두도 까매지고 커짐... 어릴때 보던 엄마 가슴임 ㅠㅠ
    두통이 옴.
    침이 늘어남. 침덧이라는데 심한 사람들은 하루종일 침을 뱉어낸다고 함. 나는 잘때 질질 흘린적이 몇번있는 정도 ㅋ
    체력이 떨어짐. 샴푸만 해도 말만 좀 많이해도 헉헉거림 ㅠㅠ
    최근에는 손목이 아픔. 임신 후 손목이 아픈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함. 
    에 또 최근 며칠사이에는 눈만 뜨면 배가 고파서... 동물이 된 기분임.

    아참, 과배란 주사 등 호르몬처치를 하는 과정에서 살이 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거의 10키로 가까이 쪘음 ㅠㅠㅠㅠ
    잘 먹어서도 있겠지만, 부작용으로 체중증가가 있는 것도 사실임.
    신랑이 애 낳고나면 다 A/S해주겠다며 지금은 신경쓰지 말라고 함. 뭐 어쩌겠음 ㅠㅠ


    앞으로 더 많은 일을 겪겠지만...
    출산과 육아의 헬이 다가오고있지만, 
    나의 험난했던 3년가량의 임신도전과정을 남겨놓고 싶었음.


    ---------------

    엄청 긴 글이지만,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든 임신을 애쓰시는 분들과 임신하신 분들, 그리고 출산하고 육아하시는 분들.
    모두 위대한 분들이십니다. 화이팅!!!
    출처 지난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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