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퇴근을 하고 아이들 밥을 주고...</div> <div> </div> <div>목욕을 시키려고 목욕탕에 물을 받고 있는데 </div> <div> </div> <div>6살짜리 우리 예쁜 딸이 문을 열었어요.</div> <div> </div> <div>그랬떠니 돌도 안된 아들램이 들어오려고 하길래...</div> <div> </div> <div>"딸램아~ 너가 들어오면 아들램이도 들어오려고 하니까 어서 나가있어~ "</div> <div> </div> <div>했더니 아들을 못 들어오게 막아주려고 하고 저는 문을 닫을고 하다가.....</div> <div> </div> <div>그만... 그만.. 우리 딸램이 손이............................ㅠㅠㅠㅠ</div> <div> </div> <div>문 틈에...... ㅠㅠㅠㅠㅠㅠㅠ </div> <div> </div> <div>다행스럽게도 큰 상처는 아니였찌만......</div> <div> </div> <div>딸램이는 울고 내 마음은 찢어지고... </div> <div> </div> <div>토닥토닥 달래주다가... 어느정도 딸램이가 진정이 된후...</div> <div> </div> <div>"괜찮아?" 끄덕끄덕.. </div> <div> </div> <div>"엄마가,, 정말 미안해. 딸램아.. 정말 정말 엄마가 너무 미안해~"</div> <div> </div> <div>웃으면서 끄덕끄덕 하다가....</div> <div> </div> <div>"에휴~ 딸램이 손 이렇게 다치게 했따고 엄마 아빠한테 혼나겠따" 했떠니....</div> <div> </div> <div>"엄마.. 아빠한테 말하지마.. 말 안할께. 그냥 문틈에 끼었다고만 할게... 말안할게..."</div> <div> </div> <div>우아아아아앙... 엄마 걱정해주는 딸램이 말에 그만 엉엉엉 미안하고 고맙고 너무 예뻐서...</div> <div> </div> <div>눈물이 뚝뚝... </div> <div> </div> <div>애들 아빠 와서 애기 문틈에 손 낀거를 말하려니까 우리 딸램이가 엄마 왜 말해.. ㅋㅋㅋㅋㅋㅋ </div> <div> </div> <div>아니야~ 말해도 괜찮아.. 엄마 안 혼나^^ 그러니까 안도의 표정으로 날 쳐다보는.......</div> <div> </div> <div>말로 형용할수 없는.......</div> <div> </div> <div>내 딸이 나의 딸이라서 내 딸의 엄마라서 너무 행복합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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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6/10 13:33:17 118.34.***.164 점찍는아줌마
718188[2] 2016/06/10 13:37:40 110.70.***.122 밤에보는하늘
183011[3] 2016/06/10 20:10:10 58.140.***.250 키네틱
73810[4] 2016/06/10 20:34:49 210.218.***.164 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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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224[6] 2016/06/11 00:31:47 39.7.***.31 작업의달인
358886[7] 2016/06/11 06:56:07 121.169.***.41 .괜찮아요?
49021[8] 2016/06/11 08:45:42 180.68.***.188 논리왕김억지
381377[9] 2016/06/11 10:33:14 112.155.***.229 뒤라빱밥
1769[10] 2016/06/11 12:36:11 199.27.***.111 tkdrhks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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