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먹고
이제야 꿈찾아 가고싶은 청년입니다.
취업이 되지 않으면서
진짜 자괴감도 많이 오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진짜 없나 싶어
밤에 혼자 울기도 하고
그러다 어릴적에 미술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고민을 해봤습니다.
부모님은 미술과 예체능 쪽은 돈도 안되고 취업도 힘들다고 하시며
어릴적부터 저에게 경영계열로 입시를 시키셨어요
맞지도 않는 옷을 입고 공부를 하니 공부도 되지않았고
결국 4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성적도 뛰어난편이 아니라 취업이 되질않았죠
이에 아버지께서 이제는 기술 쌓아 생산계열로 취직해보라 하셔서
기능대학을 또 2년 다녔습니다.
기능대학은 성적도 탑급이여서 취직이 편할줄 알았더니
4년제 졸업때문인지, 여타 다른 이유때문인지
그것 또한 서류통과마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돈은 좀 적게 벌더라도
제가 하고싶어 했고 즐기는 일을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원래 그림그리는걸 좋아했고, 포토샵과 일러스트 프로그램을 잘다룹니다.
그래서 행사 포스터나, 청첩장, 사진편집등 꽤 우수하게 제작하여
지인들에게 만들어주곤 했고
게임회사 준비를 한적이 있어서 MS 오피스 계열의 프로그램 또한 꽤 잘사용 합니다.
그래서 저는 광고디자인, 산업디자인, 그래픽, 편집등의 계열 회사로 입사를 준비해보려 합니다.
원래 이런쪽 회사는 포트폴리오가 중요하지 않나 싶어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감이 잡히질 않아서 글을 써봅니다.
단순 작업했던 파일들을 포트폴리오로 내는건지
아니면 PPT를 작성해 이러이러한 작업을 해왔다고 하나의 발표자료처럼 만들것인지
포트폴리오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구해봅니다.
ps : 기능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과 수업을 봤는데 수준이 그렇게 높지 않았습니다.(참고로 지역은 지방쪽입니다)
학생들이 집중도 잘 하지않았고..
차라리 학원을 알아봐서 취업용 포트폴리오 준비를 하는것이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