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의 불찰로 인해 불거진 오유 내 분란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새벽에 시게와 만화 게시판 글쓰기에 아래와 같은 문구를 추가했습니다.
(현재는 해당 문구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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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메갈에서.. 오늘 워마드에서.. 등등
메갈, 워마드의 일거수일투족을 중계하는 게시물을 올리지 말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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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구 때문에 메갈에 대한 언급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아니냐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만,
제가 의도했던 것은 메갈 워마드 등의 악행에 대해 "일거수일투족을 중계"하는
게시물에 대한 업로드를 자제해달라 부탁드린다는 것이었습니다.
메갈에 대한 토론이나 중요한 이슈 전달에 대한 필요성은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그들의 패악 행위에 대한 모든 기록을 굳이 오유에서 아카이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 행위에 대한 "일거수일투족"이라는 표현은 이미 지난 5월 공지에서도 사용했고
당시 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을 표해주셨기 때문에,
해당 표현으로 이렇게 큰 물의가 빚어질 것이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아래 캡처는 위 공지의 일부 내용입니다.
저의 의도가 어찌되었든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사이트 내에 큰 분란을 일으킨 점 다시 사과드립니다.
"메갈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냐?"는 질문에 '
"아니요" 라고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ps.
위 5월27일 공지로 남혐 여혐으로 번질 수 있는 게시물은 업로드 금지 선언을 했었습니다만,
김자연 성우의 메갈 티셔츠로 촉발되고 파생된 거대한 폭풍 같은 일련의 사건들...
이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과 토론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그 동안 위 규정의 적용을 전면 보류했었고,
향후에도 사문화 상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