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말이 있어서 5화까진 지루해도 봄.
7화에서 첫번째 충격이 밀려옴.
13화에서 드디어 대.폭.발
이미 나의 입에선 "헐, 이게 뭐야 ㅅㅂ!!!"
이라고 감탄사를 욕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멘붕이 찾아왔고,
22화에 이르러서
"아, 제발 다메요! 이런 스토리진행은 모 야메룽다!" 를 남발하더니,
결국 24화 완결 엔딩을 보며,
머릿속이 새하얘짐을 느끼며, 멘탈의 실오라기 하나마저도 라이터불에 실밥사그라지는 마냥 증발되어버림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런걸 두고 멘붕물이라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다른의미의 멘붕이겠지만..
언뜻 애니게에서 본 댓글에 타임리프물은 멘붕을 몰고 온다는 말이 진짜란걸 느낌.
덕분에 5시간을 논스톱으로 불태웠음
차마 다시 돌려보기가 두려움. 너무 빠져서 출근해서 일 못할것 같아서...
오, 신이시여 지금껏 오로지 삘에 꽂힌 작품만 보던 저에게 괜히 명작이 아니니 추천작은 닥치고 감상하거라, 라는 가르침을 주시는군요.
이 참에 애니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위에 말했다시피 이거다! 하는 거에 꽂히는 편입니다.
흑집사는 3화만에 지겨워서 포기했고..
메카물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덕분에 건담은 투니버스에서 본 g건담 종종본게 전부고, 에반게리온도 극장판 하나 봤네요.
연애물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너에게닿기를같은 작품 완전 좋아하구요.
딸기100%와 아이즈에 푹 빠져산적도 있구요ㅋㅋ
덕분에 스쿨데이즈의 마수에 걸린적도 있어요. 물론 다 봄 ㅋㅋㅋㅋ
가장 최근에 본 건 빙과인것같네요.
굳이 싫어하는 스타일을 꼽자면...케이온이나 그 뭐지? 하츠네미쿠인가 하는 캐릭 나오는거.
그런식으로 너무 캐릭터성이 강해서 밀고가는건 좀 많이 싫어합니다. 좋은 작품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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