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장하게 잘그리는데 어디부터 따라해야 할지 모르겟음.
영알못이라 못알아듣지만 그림만으로 가치가있는것같음
2.
(한글자막 있습니다)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이 바꼈는지 평소 안뜨던게 점점 뜨는 것 같음.
나이를 먹으니 자연스럽게 다른 업계의 말을 주워듣게 되는데 (사실 출퇴근만 한다면 다른 업계를 알리가 없음. 유튜브 감사합니다..)
신기하지만 -어찌면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당연한 거겠지만 - 다른 업계인데도 결국 같은 말을 하는걸 듣게 됨
~일단 질러라~
글을 쓰고 싶으면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리고 싶으면 만화를 그려라.
같은 말을 한 곳들 :
프로그래밍 쪽 - 1200페이지 짜리 c언어 책을 1페이지부터 보는 것이 가장 미련한 짓이다. 일단 만들어라. 그럼 안다.- 우리 학교 교수님이 말해주셨음.
글작가 - 충분히 연습한 뒤에 도전해야지. (x) 그냥 지금 하는 거야. (o) - 변호사 겸 글작가 하시는 분이 하신 말.
만화가 -
자세한 설명은 생략
영상에서는 구체적으로 그냥 일을 시작해라라고 말해버리지만 그정도까지 본격적으로 나가지 않아도
그리고 싶은 그림이 일단 있고 -> 그걸 그리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게 맞는 순서라는 것.
기타연습을 한다면 코드연습부터 시작하는게 아니고
그냥 치고 싶은 곡을 하나 정해서 그냥 쳐버리는거임. 그럼 결국 됨.
최근 느끼는게 이 말이 과거의 나에게 얼마나 와닿지 않을지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라는것임.
왜냐면 내가 느낀 우리나라의 정서는
1. 피아노 치면 바이엘부터. 수학 배우면 집합부터. 정규교육과정을 따라가는게 올바른 길. 그것이 아니면 사도의 길, 허세, 허송세월 보내는 것.
2. 실패는 부자들이나 하는 것. 실패하면 넌 죽는다. 안 죽는다고 생각한다 -> 세상 물정 모르는 놈. 금수저 코스프레.
였기 때문임. 결국 다 쓰레기같은 조언들이었음. 세상에는 실패해도 인생 망하지 않는 일이 더 많았고 정규과정이 없이 시작하는 일도 산더미였음
너무 진지해지는 것 같으니 다른 얘기.
여캐 비율이 남다르길래 따라그려보려고 준비중. 일단 자야되기때문에 이정도까지만 파악해봤습니다
상반신이 극단적으로 짧고 /다리가 거의 통짜가 되어 - 크게 보면 역 y자를 형성하게 그러져 있었네요.
어디서 많이 봤나 했더니 록맨 일러스트가 이런느낌이었음.
아직 연구할게 더 많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