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울해서 가끔 아이마스 관련 이거저거를 봐요

근데 처음엔

키라리 귀여워! 크고 귀여워!
안즈 귀여워! 일해라 안즈!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서 위키위키 헤메며 봤는데요

처음엔 카에데씨 예쁘네- 라던가 그런 생각만 했었거든요

어째 아이돌보다 타케우치P 쪽이 더 신경쓰이네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오네가이 신데렐라 하는 노래 듣다가 울었었어요

게임 내 캐릭터지만 얘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자기가 하고싶은게 있고 그걸 하고 있고 행복할 수 있는 세계에 사는구나 싶었어요

근데 타케우치P는 ..제가 이해한게 맞으면, 걔네를 찾아다가,  당신의 미소에서 가능성을 봤다고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근데 뒤에서 지켜보잖아요

그냥 타케피가 자꾸 눈이 가요

험악한 인상도 좋고 우직한것도 좋고

안그래도 최애캐가 인상이 더러워서 그러나 ㅡ ㅡ

프로듀서라는게 사실 이 게임에서 비중이 없어야하는 존재니까 이해는 하지만

프로듀서 넘좋아여 어쩌져

타케우치피...........(시름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