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행계획을 상당히 상세하게 짜놓고 가는 편입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막 당황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왠만하면 계획대로 이동하길 좋아하는 편이죠.
그런 이유로 혼자서 여행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뭐 이건 잠시 접어두고
예전에 내청코+4월구라 무대탐방을 하기 위해 계획을 짜놓았던 것들이 있어 올려봅니다.
그러면 어떤 식으로 일정을 짜 놓았는지.araboza
x월 x일(일요일 9시 15분차, 2시 50분 비행기)
나리타 5시 15분 도착(30분 간격, 6시 2분차)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역에서 ＪＲ総武本線・成田線(소부혼센 나리타센) 쾌속열차를 타면 한 번에 치바역까지 갑니다.
소요시간은 시간대에 따라서 43 ~ 48분, 요금은 669엔입니다(현금 구입시 670엔)
제 2터미널에서 나리타-치바역 쾌속으로 40분(30분에 한 대 있음, 6시 2분차or 6시 33분, 670엔)
6시 45분에 치바역 도착하여 (치바역 미팅포인트(치바역 동쪽출구)를 보고 가는김에 sogo하고 스타벅스도 사진 한 장-게이세이 치바역 근처) 도보로 나리타케(なりたけ) 가서 저녁식사
요시카와 쿄엔 역으로 이동
sankei city hotel chiba에 체크인(숙소가격 호텔에서 후지불, 3970엔)
8시 치바파르코, 산마르크 카페, 사이제리아(구경만)
치바 max 커피는 수시로 찾아보기
.... 그만 알아보자.
딱 하루만 올렸을 뿐인데 지금 제가 봐도 정신이 없네요 ㅋㅋㅋㅋㅋ
설명을 하자면 나리타에서 치바역으로 쾌속으로 기차를 타고 치바역에 도착했던걸로 기억하고요
저 치바역 동쪽출구 미팅포인트는
여깁니다(나무위키 사진)
제가 갔을때는 공사중이라서 표지판 주변이 몇미터나 되는 가드라인이 쳐져있었습니다.
(목을 돌려주세요)
역을 몇 바퀴씩 돌다가 찾았더니 저모양이라 더 안타까웠던걸로 기억이 남네요
SOGO하고 스타벅스는
저 정도로 구도가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애니와 완벽히 똑같은 각도를 찾으려고 꽤나 노력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다음으로 치바역을 나와 숙소로 향했습니다.
치바역의 모노레일이 우리를 맞아주는군요
신기하게도 저 11번 스테이션에 가니 구도가 딱 맞았습니다.
다음으로 하치만이 훌륭함을 강조했던 나리타케를 가려 했는데, 배도 부르고 해서 일단 나리타케 라멘은 도쿄 여행때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대신 산마르크 카페에서 저녁을 때웠습니다.
산마르크 카페를 가는 도중에
사이제리아가 보입니다.
사이제리아는 하치만이 2대2 데이트에서 쇼핑 후에 저녁 먹을 곳을 골랐다가 바로 까인 곳이죠
우리나라로 치면 한스델리?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하야마가 제안한 카페로 갔습니다.
아... 이것도 구도가 똥이네요. 제대로 찍으려면 차도로 나가서 찍어야되서...
어쨌든 카페에 들어가서 역대급 사이다로 난리를 치는데요
꽤나 비슷하죠??
그리고 숙소로 들어가서 히키가야의 사랑인 max 커피를 마시고 잤습니다.
상당히 달달해서 제 취향이었습니다.
너무 사진 위주로 올려서 감흥이 없네요.
어쨌든 이렇게 하루치 무대탐방 자료정리를 마칩니다.
다음 무대탐방은 부디 빙과! 로 하고 싶네요.... 계속 가고싶다 가고싶다 이야기만 하고 실제론 너무 시골이라 못 갔었으니... 다음엔 어떻게든 짬을 내서 가볼랍니다.
마지막으로 애게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