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흰장미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7-01-03
    방문 : 871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animation_409152
    작성자 : ココナ
    추천 : 4
    조회수 : 649
    IP : 14.36.***.234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7/02/01 22:00:43
    http://todayhumor.com/?animation_409152 모바일
    (펌)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인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옵션
    • 펌글
    <div>이 글은 취소선 드립을 삭제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전부 원문 그대로 퍼왔으며, 아직 퍼오는 것에 대해 본인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기에 요청 시 곧바로 삭제할 예정입니다.</div> <div><br></div> <div>갑자기 글이 사라져도 놀라지 말아주시길.</div> <div><br></div> <div>이렇게까지 해서 퍼오는 이유는 유키노시타 유키노라는 캐릭터에 대해 상당히 흥미로운 분석이 포함된 글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꼭 유키노시타 유키노에 국한되는 얘기는 아닙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모에의 새로운 지평..이라고까지 하면 과장이겠지만, 기존 모에의 상식을 넘는 이야기를 제시하는 글이기 때문이죠.</div> <div><br></div> <div>'모에'라고 하면 보통은 외모, 성격, 행동 등에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무위키의 관련 문서들만 뒤져봐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는 모에를 '개인의 신념'(본 글에서는 '이상'이라고 표현된 것)에서 찾더군요. 그 점이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지금이야 에비나 여신의 음성을 듣고 (자칭) 하야X하치의 선지자가 되었습니다만, 한때나마 유키뽕 중독자였던 제 자신에 대해 반추할 때, 유키노시타의 매력은 "<b>강하지만 약한 소녀의 갭모에</b>"라고 생각합니다. <div><br></div> <div>뭐, 사실은 뻔한 것이죠... 예컨대 투희 속성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은 쌈박질이나 피지컬적 측면에서는 강하지만 내면적인 부분에서는 연약하고 감성적인 소녀인 경우가 많죠. 그리고 그 점이 남성독자들로 하여금 여주인공에게 하악하아악거리게 만드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대표적으로 IS를 예시로 들고 싶군요. </div> <div><br></div> <div>저도 IS에서는 샤를파입니다만(이 부분은 아이시스님과 Shizuka님의 댓글대담을 의식하고 언급한 예시입니다.), 개인적으로 IS의 히로인들은 오리무라 치후유 정도를 제외한다면, <b>"강함"에 있어서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b>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껏해야 IS라는 하이스펙의 신병기를 잘 다룬다는 정도 이상의 "강함"에 대한 인상은 받지 못했습니다. 뭐, 사라시키 타테나시도 있습니다만, 뭐랄까... 그쪽은 "음흉하다"는 인상이지, IS와 관련하여 해당하는 "강하다"이상의 인상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뭐 제 이해력의 문제일 수도 있겠습니다만...</div> <div><br></div> <div>그런데 왜 굳이 샤를이냐면, 소녀적 감성에 있어서는 샤를이 가장 연약해보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가 받은 인상만 두고 보았을 때 말이죠.</div> <div><br></div> <div>이런 케이스를 <역시 내 청춘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에서 찾아볼 경우, 조금 엇나가기는 하지만 어쩌면 비슷한 경우가 히라츠카 시즈카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에 아이시스님 아니면 일각여삼추님이 하신 발언으로 기억하는데, 히라츠카는 팬으로 하여금 <b>"보호받고 싶으면서도 보호하고 싶어지는 여성"</b>이라는 점이 매력포인트라는 발언이 나온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전자는 히키가야를 보듬어주고, 지도해주는 선생님이라는 점이라면, 후자는 아라사라는 점이랄까요...?? 이 정도는 의외로 흔한 타입인지도 모르죠...   </div> <div><br></div> <div>그런데 <b>유키노시타의 "강함"과 "약함"은 다른 히로인들과 조금 상궤를 달리합니다.</b></div> <div><b><br></b></div> <div>위에서 들었던 IS의 샤를이나 히라츠카의 경우, 사실 어쩌면 <b>"강함"과 "약함"은 흔한 "히로인 속성"에 의해 부여된 장치</b>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유키노시타는 기껏해야(...) 흑발, 빈유, 츤데레, 독설, 아가씨 등등의 속성을 갖고 있을 뿐인데, 의외로 이런 속성은 다른 라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들에서도 찾아보기 쉬운 타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바위취님 등 많은 분들께서 의문을 제기하시는 부분이 이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렇다면 유키노시타의 "강함"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div> <div><br></div> <div>피지컬...? 아니 애당초 유키노시타는 피지컬적인 측면에서는 저질체력이에요;;; 이미 1권과 6권에서 인증했습니다;;; 스펙...? 사실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 등에 있어서의 강함은 다른 다른 라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들에게서도 찾아보기 쉽다 못해 이젠 흔해빠진 "속성"입니다. 외모는 이미 아까 짚고 넘어갔죠...</div> <div><br></div> <div>저는 유키노시타 유키노라는 캐릭터의 "강함"과 "약함"이 모두 <b>유키노시타가 추구하는 "이상"</b>이라는 부분에서 유래하지 않나, 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외모나 기타 "속성"들이 받춰줌에도 불구하고 유키노시타가 다른 라노벨이나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들보다도 매력적이었던 점을 뽑으라면 바로 그 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물론 저 역시 애니메이션과 동시에 원작을 읽기 시작했으니, 일러스트나 작화, 그리고 성우인 하야마 사오리의 연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할 수 없겠죠... 하지만 최소한 제가 6권까지 유키노시타를 빨았던 이유를 원작의 대사에서 찾자면, <b>"그 녀석도 분명 어딘가 병을 앓고 있는 걸 거다. 선량하고 대체적으로 올바른 녀석이야. 다만 이 세상이 선량하지 않고 올바르지 않으니까 애로사항이 많겠지."</b>라는 히라츠카의 평가 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div> <div><br></div> <div>물론 지금의 저는 카페 내에서 유키노시타를 약간 삐딱하게 보는 편이고, 그 때문에 예전에 Decoy님과도 "유키노시타는 노력파이다 vs. 의외로 노력이란 걸 해본 적 없는게 아니냐"의 문제로 인해 댓글로 언쟁을 벌인적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후자쪽이었습니다. 당시에는 1권에서 노력이라는 주제로 벌어진 히키가야와 유키노시타의 언쟁을 보고 그리 생각했습니다만, Decoy님께서 지적하신대로 유키노시타의 스펙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본인이 시도하고 노력한 바가 있기 때문에 주어진 것이죠.  </div> <div><br></div> <div>히키가야 말대로 유키노시타는 정론가입니다. 게다가 정직하죠. 본인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고치는 모습은, 약간 결벽증환자가 아닐까 싶을 정도입니다. 히키가야도 말하죠. "그러나 유키노시타는 그런 짓을 하지 않는다. 결코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그녀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향해 직선으로 나아가는 성향의 인물입니다.</div> <div><br></div> <div> 이 점에 있어서 유키노시타가 "강하다"고 한다면 내면이 강하다는 의미이고, 그녀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으로 인해 강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현존 라노벨이나 만화, 애니메이션을 통츨어 "(특히 내면이) 강한 소녀"를 뽑으라면 단연 유키노시타가 탑클래스에 들어갈 것입니다. 다른 듣보잡 여주인공들은 이 분야에 있어서는 유키노시타와 경쟁할 수조차 없습니다. 기껏해야 Fate/Zero의 세이버 정도가 어깨를 견줄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div> <div><br></div> <div>물론 저야 유이가하마도 못지 않게 강하다고 생각하므로 마치 얼음과 불의 노래 마냥 서로가 서로를 대상으로 근사한 애정행각을 벌였으면, 합니다만(은근 백합..??)...</div> <div><br></div> <div><b>유키노시타의 "이상"은 히키가야가 경도</b>될 정도로 강하지요. <b>그런데 바로 그 "이상"이라는 것으로 인해 유키노시타는 고립</b>됩니다. 예를 들어 하루노에 따르면 유키노시타의 이상은 하루노가 비웃을 정도로 연약하고 무력합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유키노시타를 따르게 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예전에 아이시스님과 대화하다 나온 말로 기억하는데, 그때 <b>유키노시타를 두고 제가 "정론은 정론일 뿐"이라고 말한 적</b>이 있었죠. 하루노와 같은 지극히 현실주의적 관점을 갖는 사람 입장에서 유키노시타의 외침은 어린애의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물론 독자들은 다 알죠. 유키노시타는 어린애가 아닙니다. 유키노시타가 그냥 어린애라면, 인류 역사 전체를 통틀어 이상사회를 꿈꾸며 발버둥쳐왔던 그 많은 철학자, 정치사상가, 정치인, 혁명가 기타등등의 인물들도 모두 바보들이라고 해야 하겠죠.  </div> <div><br></div> <div>(물론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우선 자기 자신부터 살펴보는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발버둥 친 사람들 대다수는 그들을 바보같은 어린애라고 무시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유능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div> <div><br></div> <div>즉, <b>유키노시타 유키노는 고전 비극 주인공들이 갖는 특징들을 갖고 있습니다.</b> 고전 비극의 주인공들은 완벽초인처럼 보이지만, 사실 완벽초인은 아니죠. 그들 대부분은 유키노시타처럼 유능하고, 냉철하지만, 의외로 감정적인 부분도 있고, 가끔 실수를 할 정도로 부족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게 철저하죠.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기 자신에게만큼은 올바름을 강요합니다. 예를 들어 오이디푸스가 그렇죠.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했다는 것을 알자, 자신의 눈을 뽑아내고 스스로를 저주한 뒤 야인으로 인생을 마칩니다. 유키노시타가 자기 눈을 뽑고 스스로를 저주한 뒤 쌍도끼를 휘두르며 플레임헤이즈의 길을 걸을 리야 없습니다만, 유키노시타는 자신이 추구하는 이상으로 인해 주변으로부터 고립됩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이게 아주 웃긴게, <b>유키노시타의 이상과 고립은 우로보로스의 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문다</b>는 점입니다. 유키노시타는 고립되었기 때문에 이상을 추구하게 되었는가 하면, 이상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 고립이 가속화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제는 기껏해야 유이가하마나 히키가야 정도나 유키노시타를 고립되게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칠 정도죠...</div> <div><br></div> <div>아리스토텔레스 말을 빌리자면, 이런 스토리를 보면 독자들은 주인공에 대해서 연민의 감정을 갖습니다.</div> <div><br></div> <div>(여기에서 연민의 감정이란, 하야마가 히키가야한테 하악거리며 품었던 그런 연민이 아니라, <b>"저 사람이 인간의 상궤를 벗어난 것을 추구한 나머지 대가를 치루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사람에게 주어진 대가가 저 사람의 잘못보다 심하다"</b>는 점에서 느끼는 고통스러운 감정, 보다 우리 말의 뉘앙스를 살리자면, 아련한 감정을 말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이 작품은 애석하게도, 실로 애석하게도 비극적 결말을 맞이하지는 않겠죠. 그러니 독자들은 유키노시타를 보면서 마음껏 해피엔딩을 기대해도 좋습니다.</div> <div><br></div> <div>말하자면, 유키노시타 유키노라는 캐릭터만이 갖는 경쟁력은 Fate/Zero의 세이버가 갖는 <b>비극 주인공이 갖는 매력과, 해피엔딩의 주인공이 갖는 달콤함을 동시에</b> 갖습니다. 저는 바로 그 점이 <b>강력한 갭모에</b>를 가져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 </div> <div><br></div> <div>그런데 여기에서 유키노시타가 세이버에 대해 갖는 장점이 하나 더 있죠. </div> <div><br></div> <div>Fate/Zero의 세이버에게는 아무리 보아도 연애의 건덕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유키노시타와 히키가야는 아주 그냥 러브코메디의 암시로 점칠이 되어있죠... 그러니 유키노시타는 세계 최강의 씁쓸한 맛과 세계 최강의 달콤한 맛, 즉 러브코메디의 맛을 동시에 갖는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b>히키가야도 비슷하게 해석</b>할 수 있죠. 히키가야는 언제나 "진실"이 무엇인가에 대해 찾아나서다보니 강력한 자의식과 굳건한 내면세계를 가지게 되었지만 동시에 (물론 오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야마의 동정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주변 현실이 거지같습니다. 이 두 가지 측면도 우로보로스의 뱀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죠. 현실이 거지같아서 진실을 찾지만, 동시에 진실을 찾기에 현실이 히키가야를 배척하는 측면도 없잖아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어쨌든 독자들은 그런 히키가야를 바라보며 한편으로는 하치만 대선사, 또는 하치만 대불, 더 나아가 아주 그냥 갓치만까지 신격화할 정도로 빠져드는가 하면, 히키가야에 대한 강한 연민에 사로잡힌 나머지 히키가야가 햄을 볶을 수 있게 해준다면 강아지나 고양이로 하여금 XX해도 문제 없다는 식의 카오스신앙에 빠져들기도 합니다.</div> <div><br></div> <div>하여튼 가볍게 댓글을 달려다가 어느새 이야기가 산을 넘어서 저 무한한 우주 저편으로 날라가버리는 기분이긴 한데,</div> <div><br></div> <div>요약하자면, 유키노시타 유키노가 갖는 매력이란, 무슨 희망과 절망의 상전이 마냥 이상과 고립의 우로보로스가 반복되는 점이 독자들로 하여금 아련한 감정에 빠져들게 만들고, 히키가야라는 열쇠와 유이가하마라는 망치로 그 연쇄를 끊어버릴 때의 쾌감이 상상된다는 점이 유키노시타 유키노라는 캐릭터가 다른 라노벨 여주인공들에 대해 갖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아닐까 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animation_403123">http://todayhumor.com/?animation_403123</a></div> <div><br></div> <div>예전에 5권 내용을 보고 그대로 가져와 썼던 적이 한 번 있습니다. 유키노시타 유키노라는 인물상에 대해 작가가 어떻게 제시했는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들어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div>
    출처 http://blog.naver.com/gray_days/220183948790
    출처
    보완
    2017-02-02 11:25:18
    0 |
    ココナ의 꼬릿말입니다
    <img src="http://i.imgur.com/562ZqEz.jpg" alt="562ZqEz.jpg">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7/02/01 22:02:51  218.158.***.136  미츠하  345680
    [2] 2017/02/01 22:16:51  61.75.***.221  うらら  733384
    [3] 2017/02/02 10:39:17  1.144.***.87  opqrst  319479
    [4] 2017/02/03 08:45:21  175.203.***.59  양탕국홀릭  38948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
    뉴 게임!을 본 지 83일째입니다. [6] ココナ 17/02/21 07:05 44 0
    67
    뉴 게임!을 본 지 82일째입니다. [8] ココナ 17/02/20 07:10 42 1
    66
    [이작소]소개하려 해도 소개할 게 없는 작품 [9] ココナ 17/02/19 19:26 106 12
    65
    [이작소]너에게는 세계가 어떻게 보일까 [21] ココナ 17/02/19 13:21 115 18
    64
    뉴 게임!을 본 지 81일째입니다. [10] ココナ 17/02/19 07:05 66 0
    63
    [이작소]심장마비, 실혈사, 자살, 폭사, 그리고 마법소녀. [19] ココナ 17/02/18 16:17 121 15
    62
    뉴 게임!을 본 지 80일째입니다. [3] ココナ 17/02/18 07:02 52 4
    61
    뉴 게임!을 본 지 79일째입니다. [5] ココナ 17/02/17 07:09 42 0
    60
    [정보]역내청 12권 발매 날짜 공개 [16] ココナ 17/02/17 00:13 78 10
    59
    뉴 게임!을 본 지 78일째입니다. [7] ココナ 17/02/16 07:07 63 0
    58
    뉴 게임!을 본 지 77일째입니다. [9] ココナ 17/02/15 07:07 53 0
    57
    뉴 게임!을 본 지 76일째입니다. [4] ココナ 17/02/14 07:09 50 2
    56
    뉴 게임!을 본 지 75일째입니다. [2] ココナ 17/02/13 06:59 56 0
    55
    [정보]뉴 게임! 2기 제작 발표 [16] ココナ 17/02/12 17:17 105 12
    54
    뉴 꼐임!을 본 지 74일째입니다. [13] ココナ 17/02/12 06:56 64 2
    53
    디시의 나눔 NTR 사건 [8] ココナ 17/02/11 23:57 147 4
    52
    로리 나오는 애니 추천 부탁드립니다. [24] ココナ 17/02/11 20:00 113 4
    51
    뉴 게임!을 본 지 73일째입니다. [4] ココナ 17/02/11 07:43 62 1
    50
    [프리야]점점 어두워지는 타이틀 [10] ココナ 17/02/10 17:52 115 3
    49
    뉴 게임!을 본 지 72일째입니다. [5] ココナ 17/02/10 07:02 63 0
    48
    뉴 게임!을 본 지 71일째입니다. [2] ココナ 17/02/09 07:02 42 1
    47
    뉴 게임!을 본 지 70일째입니다. [2] ココナ 17/02/08 07:10 61 1
    46
    뉴 게임!을 본 지 69일째입니다. [4] ココナ 17/02/07 07:02 39 1
    45
    뉴 게임!을 본 지 68일째입니다. [4] ココナ 17/02/06 06:56 53 1
    44
    뉴 게임!을 본 지 67일째입니다. [6] ココナ 17/02/05 06:56 75 2
    43
    뉴 게임!을 본 지 66일째입니다. [6] ココナ 17/02/04 06:57 66 3
    42
    뉴 게임!을 본 지 65일째입니다. [4] ココナ 17/02/03 06:54 46 0
    41
    아오바쨩!을 본 지 64일째입니다. [31] ココナ 17/02/02 10:56 53 4
    (펌)유키노시타 유키노의 인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9] 펌글 ココナ 17/02/01 22:00 72 4
    39
    뉴 게임!을 본 지 63일째입니다. [6] ココナ 17/02/01 07:07 44 0
    [◀이전10개] [11] [12] [13]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