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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400044
    작성자 : 국뽕엔주모
    추천 : 12
    조회수 : 1621
    IP : 221.154.***.1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6/09/30 00:08:33
    http://todayhumor.com/?animation_400044 모바일
    신데마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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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데마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1~10)
    신데마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11~20)
    신데마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21~30)
    신데마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31~40)


    41. 야구광 아이돌 히메카와 유키의 성우 모리노 마코는 중증 야구광이다.

    0929204614350629.jpg

    도후쿠 라쿠덴 이글스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의 팬이라고 한다.
    모로보시 키라리 성우인 마츠자키 레이나 코바야카와 사에의 성우인 타치바나 리카 등도 상당한 야구팬이지만, 이 사람이랑 같이있으면 그냥 묻힐 정도라고.

    본래 전문성우가 아닌 텔런트라서 처음 유키의 성우로 발표가 됬을때는 연기력의 우려가 나왔지만, 영혼을 담은 야구광의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모든 우려를 불식해버렸다.

    기회가 되면 유키 솔로 앨범의 드라마 파트를 감상해보길 바란다.
    본인의 라디오따윈 던져버리고 신나게 야구중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 아나스타샤의 일본어실력은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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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스타샤. 파파가 러시아인이야. 닉네임은 아냐야."


    -
    2013년 1월. 신데렐라 걸즈 극장 70화.
    아냐가 처음으로 등장한 훗카이도 에리어 신규 아이돌 소개편. 이 당시에는 일본어도 자연스럽고, 심지어 말투조차 반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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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크 바스 자부트(Как вас зовут)?……훗, 당신의 이름은? 이라고 물었습니다. 성함이? …○○, 구나. …메냐 자부트(Меня зовут 제 이름은) 아냐.
    아냐는, 그러니까…닉네임이야. 나는 아냐…아나스타샤입니다. 잘 부탁해, 프로듀서."


    -
    2013년 1월 18일. 신데마스 훗카이도 에리어 개방과 함께 추가되었을때의 대사.
    보다싶이 말투가 바뀌었다. 일본어 사이사이에 러시아어를 끼워말하고,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쓰면서 중간중간 격식없는 말투도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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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믜나믜"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015년 1월. 신데마스 애니메이션
    아냐의 일본어 너프가 정점을 찍은 시기.
    이 때 아냐는 미친듯한 작화력과 매력터지는 순진함으로 상당히 흥했지만, 사실 원작게임의 모습을 생각하면 상당한 캐릭터붕괴였다.
    그 전까지 아냐는 과묵하고 신비적인 쿨한 캐릭터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냥 순진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바꿔버린것. 또, 애니 전까지는 미나미와 접점이 딱히 없었고, 오히려 타카미네 노아나 마에카와 미쿠 등의 아이돌들과 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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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냐 자부트(Меня зовут 제 이름은) 아냐. 제 이름은… 아나스타샤, 입니다. 아냐는, 그러니까…닉네임입니다. 훗카이도에서 태어나서, 러시아에서 자란 하프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프로듀서"

    -2015년 9월. 데레스테.
    맨 위의 신데마스 첫등장할때와 비슷한 대사이지만, 중간중간에 섞어넣은 격식없는 말투가 사라진것을 알 수 있다.
    그나마 애니보다는 좀 나아지긴했다...






    초창기 아냐의 카드 음성을 들어보면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약간 혀를 굴리지만, 꽤나 유창하게 말한다. 현재 음성이랑 다른 사람으로 느껴질 정도.


    근데 어차피 어느쪽이든 귀엽기만하니 상관은 없다.



    43. 코히나타 미호의 별명은 개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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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의 더듬이랑 단발이 개미를 연상시키기 때문.
    다만 일웹에서 검색해봐도 나오는게 없는걸 보아 카미야 나오의 으헿이처럼 한국 한정 별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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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튼 개미땅 귀여어



    44. 픽시브(일본의 대표적인 일러스트 사이트)에서 신데마스 캐릭터들의 R-18금 팬아트(즉, 야짤) 비율 TOP5는 순서대로 오이카와 시즈쿠, 미시로 상무, 사사키치에, 토토키 아이리, 닛타 미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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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오이카와 시즈쿠 : 46.8%

    R-18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는 다들 눈치챘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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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위, 미시로 상무 : 23.7%

    애니에서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R-18이 많다고 한다.
    그녀가 상처를 준 아이돌의 P들이 픽시브에서 (삐-)한 방법으로 복수를 해준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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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위, 사사키 치에 : 23.5%

    참고로 얘는 초등학생이다. 12살
    조숙하면서 살짝 요망한 성격에 "프로듀서씨, 집까지 바래다주세요", "여러가지 가르쳐주세요, 프로듀서씨" 등의 해석하기에 따라 의미심장한 대사가 로리콘P들의 하트에 직격했다한다.
    여기에서 나온 유행어가 "치에쨩은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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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위, 토토키 아이리 : 22.7%

    1위와 마찬가지로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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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 닛타 미나미 : 21.5%

    전체적으로 색기가 넘쳐흐르는 일러스트가 많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걸어다니는 섹X". S로 시작하고 X로 끝나는 그거 맞다. 개인적으로는 좀 너무한 별명이라고 생각한다ㅜㅜ


    개인 R-18지분이 20%를 넘는 TOP 5의 위엄.

    물론 비율이니까 절대적인 수가 많은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시부야 린은 R-18 일러스트가 1557으로 절대수치는 1위이지만, 전연령 일러스트는 훨씬 더 많아서 비율은 낮은 경우.



    45. 데레스테에서는 분기말에 신데렐라 페스티벌(신데페스)를 연다.

    신데페스 기간에는 가차에서 SSR 아이돌 등장확률이 1.5%->3%로 2배가 증가하고, 고성능의 신데페스 한정 아이돌이 등장한다.
    물론 1.5%나 3%나 될놈될 안될안이므로 너무 기대하진 말자.

    이번분기 신데페스는 9월 28일~9월 30일.
    시간이 하루도 안남았으니 텅장 꼬라박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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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사쿠라이 모모카와 마토바 리사는 키스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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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쿠라이 모모카(12) - 금수저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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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토바 리사(12) - 파더콘 아이돌

    상대는 각각 이구아나와 말.
    리사는 카드에서 보이는 말에게 당했고, 모모카는 동료 아이돌인 코하루의 애완 이구아나 '효군'에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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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코가 코하루 & 효군(이구아나)



    47. 미후네 미유, 와쿠이 루미, 핫토리 토코는 삼중사라는 별명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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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후네 미유(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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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쿠이 루미(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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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토리 토코(25)

    쓰라린 과거가 있는듯한 언동, P에게 보이는 강한 신뢰와 애정표현, 혼기가 가까운 나이 등으로 셋을 모아 사랑이 무거운 삼중사(三重士)라고 불린다. 그러다보니 2차 창작 등에서는 혼인신고서를 들이대는 묘사가 자주나온다.
    참고로 삼중사는 일본어로 읽으면 삼총사와 발음이 같다.


    48. 데레스테에서 시라사카 코우메의 SSR카드에는 귀신이 찍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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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금귀신이 창문에 비쳐보인다.
    치히로의 포스에 눈치채기 어렵지만, 빨간 동그라미 친 부분을 잘 보면 귀신의 얼굴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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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코우메의 포스터 문구("이 세상 존재가 아닌 것들이 잔뜩 겹쳐서 찍혔지만 다들 미소짓는거처럼 보였다")를 보면 이 카드의 유령들도 무대연출이 아닌 진짜 유령이라는듯


    49. 아이바 유미는 비염 의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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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ワ・

    코로 숨을 못셔서 항상 입을 벌리고 다닌다고 한다.

    사실은 거의 모든 일러스트에서 똑같은 표정과 구도로 입을 벌리고 있어서 나온 소리.
    물론 입을 다물고 있는 일러스트도 있긴 있으니 너무 놀리진 말자

    기행인 집합소인 패션타입에서 타카모리 아이코와 함께 정통파 미소녀의 입지를 지키는 패션의 양심이었는데.
    아이코(드럼통)에 이어 유미도 결국 패션의 숙명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50. 타치바나 아리스는 중2병에 걸린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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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욱 자립한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 슬슬 이전부터 세워뒀던 그 플랜을 실행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요.
    쿨 제팬에서 발상을 얻은 안....
    이름하여, 쿨 타치바나에요.
    지금까지 입은적 없는 의상으로, 새로운 일면을..."


    9a1ab62f-s.png
    "그래, 이런 이미지에요. 절대적인 저.....
    어른스러운 내면을, 더 잘 내보이고 있네요.
    우, 웃지 말아주세요. 저는 엄청 진지하다고요!"

    데레스테 Absolute Nine 이벤트에서 상위보상으로 등장하더니 살짝 중2병에 걸렸다.

    이 때 아리스의 어록

    "이젠 단순한 우등생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타치바나가 여기에 있습니다"
    "
    자신의 깃발을 세우죠. 예스맨은 불필요. 책에도 쓰여있었어요."
    "달콤한 나는 더이상 필요 없어... 오늘을 위해 커피도, 두 입 정도는.."
    "그래, 블랙 아리스인거에요. 블랙을 붙인다면 아리스라고 부르셔도"

    등이 있다.

    여기서 언급한 "쿨 타치바나"와 "블랙 아리스"가 P들을 뿜게 만들어서 두고두고 놀림거리로 쓰이는 중. 그리고 이 때 이후로 비슷한 타입의 중2병인 니노미야 아스카와 엮이기 시작했다.
    그래도 곧 중2병이 나았는지, 몇달 후 생존본능 발큐리아 이벤트 커뮤에서는 그때를 흑역사 취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미랑 아이코가 쿨 타치바나라고 놀리자 차라리 아리스라고 불러달라며 진저리치는 모습(루리웹 링크)
    참고로 아리스는 남이 자신을 아리스라고 부르는걸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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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담으로 해당 카드의 특훈 전 카드의 대사가 묘하게 심금을 울린다.

    "이런 시간을 동경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면 거짓말이 되겠죠, 네."

    "벌써 이런 시간? 조금만 더.. 집에 돌아가면, 이런거 못하니까."

    "LIVE 후의 식사.... 후우.
    간단한거지만, 맛있네요.
    혼자서 먹는 저녁보다, 훨씬."


    니나도 그렇고 아리스도 그렇고, 신데마스 어린이들은 왜 묘하게 가정환경이 안좋아 보이는가...ㅠㅠ

    아리스 애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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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스한테 딸기 아이스크림 사주고 싶다.
    무표정하거나 찡그리거나 당황하거나 울먹이는 모습도 귀엽지만.
    역시 활짝 웃는 모습이 가장 귀여워.


    국뽕엔주모의 꼬릿말입니다
    사실 제 신데마스 최애캐는 아리스입니다.

    어른스러운 척을 하면서도 순수하면서 귀여운 모습, 컴플렉스를 갖고있으면서도 그걸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 뭐든 열심히는 하는데 항상 묘하게 어설픈 허당스러운 모습. 가끔 감정을 주체 못해서 울먹이는 모습.
    그 전부가 너무 귀엽습니다.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가 쿄코고, 연애하고 싶은 캐릭터가 아이코고, 딸내미삼고싶은 캐릭터가 니나라면 동생삼고 싶은 캐릭터가 바로 아리스입니다.

    반년만 기다려.. 그때쯤이면 스카우트 티켓도 재판매하겠고, 통상쓰알도 새로 나올테니 꼭 데려와줄게..
    한정 복각해도 저격은 못할것 같지만... 그래도 다음 스카우트는 성능이고 디자인이고 다 떠나서 무조건 너야.
    ....근데 스카우트 나올때까지 통상 나오겠지? 나올거야. 나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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