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따시!
미쿡애니는 극장에서 많이보지만
니뽄애니는 첨이라능!
이번에 마침 럽라개봉!
도키도키하는 하또를 진정시키며
그저께 예매를 했다능!
8시 시작하는 럽라를 보기위해
오늘은 좀 일찍 퇴근을했쭁
집근처 영화관이랑 직장이랑 거의 한시간거리라서..
게다가 쟈철에서 버스로 갈아타야함!!
그런데 나왔더니 7시..
급하게 쟈철탔는데
오예
급행!
덕분에 도착했더니
일곱시반!
오예!
그렇게 예매해놨던 표를 뽑고
특전 어디서 주는지 몰라서
애게분들에게 묻고..
어찌어찌 매표소에서
특전을 받았어여!!
쨔쟌
최애캐는 노조미이지만..
운이 안좋은 저는
별 기대를 안하며
안뜯어봤어여..
무서워서 ㅠㅠ
그냥 니코, 마키, 코토리 셋중 하나라도 나왔음 좋겠다
하고 봉인해둠
앞으로 삼십분동안 뭐하나싶어서
미쿠를 하기로했어요!!
그런데 충전을 안했더니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네여
괜찮아여
어차피 영화보고 바로 집에가서 충전하면 되니까여!
두판밖에안했는데...
정말 꺼지기 직전이네여
겜하다가 꺼지면 화나니까
그냥 이대로 사망하게 가방에 넣었어여
오! 시간이 얼추!
참고로 제 피부는 저렇게 하얗지 않아여;;;
조명때문에 저럼
(그리고 저 팔찌는 짭이예여...소근소근)
(엄마가 사줌 소근소근)
혼자간거라..
팝콘 스몰, 콜라 스몰...
흐귱
딱 처음갔을때는
생각보다 사람들이 없어서
오잉 뭐지 했는데
10분전쯤 되니까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구들이 입구에서 어슬렁거리는데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굶주린 하이에나들 같았음
그중하나가 와따시
그러고 들어갔는데
와
관객분들 정말 역대급인듯;;
다들 광고하는동안 폰 꺼두고
불 딱 꺼지니까
숨소리조차 안들림;;;
웃긴장면 나와도 웃음소리도 작게
라이브장면은 다들 숨도안쉬는지 움직이지도않고
살아계시나 했음;
그리고 제가 뒷쪽에서 봤는데
보통 영화보면
꼭 한두명씩은 떠드는소리가 크거나
핸드폰 불빛테러하는데
단 한분도 그러지않았음
사스가 신사데스
그리고 끝나고나서 박수..
이거는 저 처음봤어요;;
끝나자마자 다들 일제히 박수치는데
거기에 감동할뻔
게다가 앤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단한분도 안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원래 크레딧 다 보는지라
같이 보기는 했는데
더 신기한거는
앤딩크래딧을 그렇게 조용하게 볼줄이야 ㅋㅋㅋㅋ
신사들이라고 하는데 이유가 있었군녀
원래 럽라 볼때는 별생각없었는데
극장판 보고나니까
케이온 생각났음...
그래서 울컥함
마지막은 항상 슬퍼요...
어째서 고등학생은 3학년까지만 있는거죠?
그냥 20학년까지 만들어버리지
만화인데 뭐어때..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 라이브는
언제나 사이코우!!!!!!
아
그리고 제 옆에앉으셨던
남자 두분..
친구같던데...
민폐 쩔었음
마키쨩 인형때문에 초반에 집중을 못했음
눈돌아가서
ㅇ<-<
나도 갖고싶은데!!!!
어디서샀는지!!
내 지갑이 버틸수있는 가격인지!!!
한번만 만져봐도 되는지!
묻고싶었는데
부끄러워서..
ㅎ
여튼 그렇게
팜플렛을 들고
집에오는길...
버스정류장에서 쪽팔렸 ㅠㅠ
하지만 구겨지지않게
온전히 가져온데에 의의를 두겠어여
아차,
그리고 집에와서
드디여 특전을 깠습니다
???????????
나닛??????
내눈을 못믿었는데
봐도봐도 노조미쨩이 맞았음
헤헤
히히
히ㅣㅣ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캬
아 기분 째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