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로 열린 이번 이작소가 이제 끝을 맺게 됩니다.
이작소가 5회까지나 갈줄이야 경사났네 경사났어
열심히 글을 써주신 참가자분들, 하나하나 읽어주시고 투표하신 애게분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작소 안내랍시고 며칠마다 같은 글을 계속 올리는 만행을 저질렀는데 참아주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부문 공동 3위 【하이큐!!】
[이작소]많은 것이 없는 사실주의 스포츠물, 하이큐!!(브금/먼지스포有)
제목부터 내용을 잘 담고있는 글입니다.
가독성도 좋고, 중간중간에 움짤도 글을 재밌게 만들어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작품의 특징을 예시를 활용해 깔끔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한몫 했습니다.
곁글까지 마련해 글의 말미에 링크로 달아두는 정성까지 들어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부문 공동 3위 【UN-GO】[이작소/BGM]「UN-GO」거짓말쟁이 투성이인 이 세계
문장이 굉장히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글입니다. 거기에 군더더기 없는 단아한 글이기도 합니다.
별도의 목차 없이 특징과 내용소개를 하고 있음에도 자연스레 읽히며, 작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인
인간 본성과 이중성을 하나의 질문으로 요약해 던지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묻는다. 당신의 마음은 지금, 그 깊숙한 곳에서 무어라 울부짖고 있는가?
라노벨,만화 부문 3위 【손만 잡고 잤을 텐데?!】
[이작소][손만 잡고 잤을 텐데?!] 이작소만 썼을텐데?!
제목만큼이나 약냄새가 살짝 나는 사관끼 다분한 이작소입니다.
정신을 놓고 읽다보면 위키보듯 링크를 타고 머나먼 곳에 가게 됩니다.
사관끼 넘치는 깔끔한 목차정리 덕에 간신히 글의 틀이 유지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내용은 혼돈의카오스 작품의 패러디 요소나
특징, 발행정보 등 생각보다 알찬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칭찬입니다? 이거 칭찬입니다!?
애니메이션 부문 2위【SHIROBAKO】
[이작소/약스압,스포]좋아하는 일에서 꿈을 찾다, <SHIROBAKO>
애게에서 언급될 때마다 우주명작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오는 시로바코!
애니메이션 회사라는 꽤나 생소한 배경을 바탕을 가지고 사회 초년생들의 역경을 다루고 있습니다.
많은 등장인물이 나오지만 이들 하나 하나가 엑스트라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
그들이 하나의 팀으로서 갈등하고 협동한다는 작품의 특징을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캡쳐를 활용해 글에서 설명한 부분을 잘 보충해주는 글입니다.
토라도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수많은 사람들을 입덕시킨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글에서도 16번이나 봤는데도 볼 때마다 재밌어지는 극찬과 더불어 작품의 특징과 즐길거리를 잘 소개하고 있습니다.
글씨크기가 조금 작긴 하지만 글이 짧으므로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글의 첫머리를 도발적으로 만들어 읽는이의 흥미를 끌어올리는 글입니다.
작품 내용이나 캐릭터 소개를 간결하게 해 스포일러를 피하고 작품이 주는 의미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의 편집도 상당히 좋지만 중간중간에 긴 문단이 나와 가독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다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하차한 적이 있는데
그 부분까지 잘 집어내 라이트노벨 판으로도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하고 있습니다.
라노벨,만화 부문 1위 【도서관의 주인】
[이작소]어른을 위한 어린이도서관 '도서관의 주인'
잘 알려졌다고는 하기 힘든 작품이지만 작품의 특징을 잘 잡고있으며 감각적인 문체로 많은 표를 받았습니다.
책과 관련된 설명과 더불이 본인이 이 만화를 보면서 느낀점들,
이 만화를 추천하는 이유가 어우러져 강한 시너지효과를 내고있습니다.
-이작소 참가자 분들 중 본인이 쓰신 글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다면 [email protected] 으로 참가작품명을 알려주세요!
*지난번 투표하면서 이메일을 적어주신 분들은 안보내주셔도 됩니다.
-이작소 개최주기에 대한 투표결과
연 4회(분기별) 61표
연 2회(방학시즌) 70표
연 3회 11표
기타 4표로 집계됐습니다. (연 6회는 대체 누구 의견이오)
다수결로 결정하려 했으나 표차이가 그리 크진 않으니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