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동안 머리를 쥐어짜봤는데 그 애니이름이 진짜 생각안나서 글 써봅니다 ㅠㅠ
일단 생각나는게 별로없는데요 늑대인가 여우인지모르겠는데 그런 여자애였는데 피부가 좀 까맣고 호피무늬옷을 입고있었고요
생각나는장면은 여자 캐릭터(위에말한 여자도 포함)4명이 엘리베이터에 갖혔는데
막 살려주면 뭐라도할테니까하면서 옷을 벗었나..?쨋든 그러다가 그걸 CCTV로 지켜본 아저씨가 구출하고서 진짜 뭐든지해줄꺼야?하고 물었는데
그 캐릭터들이 당황하면서 끝나는 그런 장면이였어요
또 생각나는건 좀 옛날 애니였고요 그밖에 생각이 잘안나네요 ㅠㅠ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생의 감각      -김광섭-
여명의 종이 울린다.
새벽별이 반짝이고 사람들이 같이 산다.
닭이 운다. 개가 짖는다.
오는 사람이 있고 가는 사람이 있다.
 
오는 사람이 내게로 오고
가는 사람이 다 내게서 간다.
 
아픔에 하늘이 무너졌다.
깨진 하늘이 아물 때에도
가슴에 뼈가 서지 못해서
푸른빛은 장마에
넘쳐흐르는 흐린 강물 위에 떠서 황야에 갔다.
 
나는 무너지는 둑에 혼자 섰다.
기슭에는 채송화가 무더기로 피어서
생의 감각을 흔들어 주었다.
나란존재가 허망해지거나 일이 힘들때 이 시를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