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할 거 없어서 써봅니다.
저는 주로 일상물, 코미디, 러브코미디 위주의 애니메이션을 봅니다.
유루유리
아즈망가 대왕
일상
남고생의 일상
주문하신건 토끼입니까
히다마리 스케치
푸치마스
금빛 모자이크
미나미케
이상은 제가 본 일상물 중에 연애요소가 거의 배제된 애니입니다. 주로 학원물이네요. 대부분 귀여운 소녀들의 일상을 내용으로 합니다. 간첩이 하나 숨어 있지만요. 일상물이나 코믹물 중에서도 연애요소가 배제된 건 그렇게 많지가 않은 것 같습니다. 찾기도 힘들어요. 내용 대부분도 코믹 위주지만 보다보면 잠이 옵니다. 그게 또 매력이기도 하죠. ARIA THE ANIMATION도 봤지만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보통 이런건 치유물이라고 하는데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그저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상 그 자체입니다. 대신에 풍경이 아름답게 묘사되어있죠. 이것에 매료되서 보는 사람도 꽤 됩니다.
통상 다른 작품을 많이 봤던 사람에게는 유루유리를 먼저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러브코미디가 좋으시다면 토라도라가 좋습니다.
스쿨럼블도 좋습니다. 제 입덕작인데, 입덕작이기도 하고 제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스스로 커뮤를 찾아서 활동할 정도 였으니까요. 다만 애니메이션 기준 1쿨만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진지)
최근들어 극혐 일본 애니 스토리 패턴이라고 돌아다니는 유머 자료가 있더라구요. 몇 화에서는 온천을 가고, 몇 화에서는 축제를 하고, 몇화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런 패턴은 일상물에서 특히 두두러집니다. 러브코믹물에서도 그렇구요. 이런 패턴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일상을 추천해드립니다
너무 할 일이 없어서 끄적여봤습니다.
모두들 메르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마스크도 구할 수 있다면, 구하셔서 꼭 쓰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