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 개인으로서 꾸준글에는 그 어떠한 감정도 없음을 밝힙니다.
호감도 비호감도 아닙니다. 그냥 그런 글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측입니다.
오유에는 꾸준글, 뻘글에 관한 규칙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베=차단이라는 규칙이 존재하는 것과 달리 꾸준글, 뻘글=금지라는 규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혐오스럽거나 반감을 유발할 소재가 있는 글도 아니고
꾸준글을 쓴다는 것 자체만으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며
클린유저 시스템도 사라진 시점에서 일반 유저들이 하라마라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유는 그런 계급체계도 없고 전부 평등한 구조니까요.
물론 꾸준글이 보기 싫은 사람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규칙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자기 기분 나쁘니 쓰지 말라는 것을
다수가 싫어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다수의 의견으로 말하는 것은 좀 어떤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저도 치햐아 가슴 드립같은 걸 싫어합니다.
게다가 사회통념상 가슴 사이즈 운운하며 조롱하는 것은 용납받기 힘든 행위이니
쓰지 말라고 하면 받아들일 건가요?
꾸준글이 싫다면 운영자님에게 건의를 하던 규칙이 생길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