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ame width="42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CR8WHDpDcCI" frameborder="0"></iframe> <div>* 브금 틀어놓고 읽어 주세용</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717277TeQlnQjtP.jpg" width="640" height="480" alt="020411bal.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갑자기 바이오맨 생각이 나서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발견한 바이오 헌터 실버!('실바'가 바른 표기라고는 합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 어느 세력에도 속하지 않고 자신만의 싸움을 했던 모습이 인상 깊은 캐릭터였지요. 지금까지도 실버를 능가하는 3세력 캐릭터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7172985Wt8yTuhe.jpg" width="455" height="667" alt="9593702.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특촬물을 소재로 한 카드 게임 '레인저 스트라이크'에서도 카드로 발매되었습니다. '오버 테크놀러지' 카테고리(외계/미래 기술을 이용해 싸우는 캐릭터들의 세력으로, 바이오맨, 후뢰시맨 등이 속해 있습니다.)의 카드가 소환되었을 때, 해당 카드를 파괴하거나 플레이어에게 직접 데미지를 입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바이오맨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7173088ajoaFZfy3O2od.jpg" width="168" height="300" alt="images.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컨셉 아트.</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717813EZR5oXE1WGZOu7hR8ejLb.jpg" width="640" height="480" alt="IMG_0806.jp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 컨셉 아트 상반신 확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악역으로서는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습니다만, 특히 컨셉 아트에서 그런 부분이 두드러지게 눈에 띄지요. 단독 주인공으로 등장해도 손색이 없을 듯한 디자인 역시 실버의 매력이 아닐까요?</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718900hPTe6SrB4XoqoDSTMS911Y7QkOBJnr2.jpg" width="800" height="600" alt="WS000042_2012111604492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실버의 또 하나의 캐릭터성이라면 파트너라 할 수 있는 로봇 '발지온'의 존재가 아닐까 합니다. 단독으로도 바이오맨 5명과 대등하게 싸울 만한 전투력을 지녔지만, <strike>악역의 숙명으로 인해</strike> 결과적으로는 항상 패배하고 도망가는 실버. 그가 항상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발지온만 있었다면!"이라는 대사는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2/1423717319JATkPB2XnIjwE4.jpg" width="480" height="655" alt="i0065880232.jpg" style="border:none;"></div><br></div> <div>발지온의 디자인 역시 악역 메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정통파 히어로 메카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 디자이너였던 '이즈부치 유타카'는 '안티 바이오 로보'라는 캐릭터성에 걸맞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여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그에 걸맞게, 발지온은 단 3화 동안 등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대물 사상 최강 최고의 악역 메카라는 평가를 받았지요.</div> <div><br></div> <div>우여곡절 끝에 발지온과 다시 만난 실버는, "발지온만 있었다면!"이라는 말의 의미를 유감 없이 증명해 냅니다.</div> <div><br></div><iframe title="라스트 배틀 바이오 헌터 실버" width="628" height="499" src="http://videofarm.daum.net/controller/video/viewer/Video.html?vid=vDMofjmcTho$&play_loc=undefined&alert=true"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div><br></div> <div>자신보다 수십 배는 거대한 바이오 로보에 대고 "바이오 입자 반응 확인, 파괴!"라는 대사를 읊조리다 기력을 소진하고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은 당시 바이오맨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심어주었지요.</div> <div><br></div> <div>이후에도 전대물에서는 실버의 영향을 받은 제 3세력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등장합니다만, 각자 그 나름대로의 카리스마는 지니고 있을지언정 실버의 포스를 능가하지는 못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