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의 생각이니 자신과 생각이 다르더라도 너무 뭐라 하지 마시길...]
고딩때부터 졸업할때까지 판타지/게임/노벨을 자주 읽었는데 그때에는 별로 애니에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애니를 안본것은 아니다 하지만 졸업후....
소설읽을시간이 없어서 애니만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애니를보면서 항상 느끼지만 원작인 소설과는 내용이 압축(변형)되어서 나온다...
[압축예(블랙불릿)]
이걸 느끼고 나서 다시 소설을 보려했지만 애니를 본것때문에 머릿속이 뒤죽박죽으로 변해버린다...
여기서 이게 아닌데 왜 이게 나오지?라는 생각이 든다. 원작이기에 애니로본거랑 다를수도 있다는걸 알면서도 이상해진다.
하지만 원작인 소설먼저 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머릿속에 내용이 박혀있어서 애니로 볼때 아.... 이런장면도 있었지 하고
변형되어서 나오면 음....원작과는 다르지만 이렇게하는것도 나쁘진 않네... 라고 생각도 한다.
솔직히 말해서 소설로만 보면 읽다가도 까먹는부분이 있기마련이다.
그걸 보충해주는게 애니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애니는 소설처럼 상상할 필요없이 그 내용자체를 보면 되니...
하지만 솔직히 아쉬운것도 사실이다.
애니가 나온후 2,3기 결정은 그작품의 인기,판매량을따져서 만드는것이기에
내가 애니를 다시 보기시작한게 2개월 전쯤이다.
최근에 본건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 도쿄구울 / 아카메가 벤다 / 기교소녀는 상처받지 않아 등등
최신애니들도 많이 껴있다. 솔직히 말해서 도쿄구울은 2기확정이 됐다고 들어서 신경쓰지는 않지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같은경우... 마지막화 제목이 아카츠키(주인공) 제국이다.
하지만 이건 미래의 한 이야기일뿐 마지막화 끝에서 급전개(마무리)가 된다.
솔직히 중간부분이 궁금하다.... 원작을보고싶은데 또 내용이 머릿속에서 엉키는게 아닌지...
아니면 원작에는 아카츠키 제국이라는것 자체를 생각에도 두지 않았던것인지...
내가 할수있는건 2기를 기다리는것뿐인데... 나올생각을 안하는것같다. 원작소설분량때문인것이 제일 크겠지만...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지어버렸으니
하지만 나에게 원작을 읽을방법은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애니내용을 잊어버리는것이다.
근데 이게 참 어렵다... 재미있게본 애니일수록 내용은 더욱 안전한곳으로 이동해버린다.
친구들은 잘만 보던데 나는 왜이렇게 보는게 힘든것인지.......
힘들다.....................애니보면서 후유증(?)같은건 별로 없는데 궁금해 미친다....
일하면서 가끔씩 궁금해질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