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UBW TVA....
솔직히 0화, 1화때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정적인 대화 장면의 연출이 너무 심심하네요.
카메라 워크도 별로 없고, 캐릭터에게 강조를 주는 것도 없이 무슨 대사만 읊게 만드네요. 연출도 실망스럽고요.
이번에 코토미네의 "기뻐하라 소년, 너의 소원은 이루어진다." 는 코토미네에 대한 복선이자 시로의 미래를 암시하는 임팩트있는 장면인데 이건 뭐 그냥 밋밋하네요.
혼을 액션에 모두 쏟아 넣어서 남는 게 없는 건지, 정적인 표현을 못하는 건지..... (후자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번에 감독중에 악평이 많았던 공경 망각녹음 감독이 포함되어있는 걸 보면 걱정을 안 할수가 없습니다.
이래놓고 다음주 버서커 전은 또 잘 뽑겠지요.... 그럼 달빠인 저는 계속 볼 수 밖에 없잖습니까. 아오 이것들아!!
페이트 제로부터 보여주던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발전된 모습도 눈에 띕니다만, 아직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동화 퀄리티 높이는 건 좋은데 제발 연출좀 더 잘 해줘 ㅠ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