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 4년차 직딩이 야근을 마치고 우연찮게 들은 옛노래에
어떤.. 향수를 남기며 끄적여 봅니다.......
마크로스 하면 정말 많은 노래가 있는데 저는 이상하게 이 노래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나더군요.
마크로스7 OVA 다이나마이트 익스플로젼 에 수록된 노래 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바사라가 부르는 노래로...
요게 원곡입니다.
극중에 부르는 장면을 보면 더 뭔가... 분위기가 사는 노래에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때가 바사라의 노래 성우? 인 후쿠야마 요시키의 전성기적 ㅋ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감동스럽게도 정말 오랫동안 마크로스 팬들을 위해서 마크로스 노래를 쭉~~~ 불러 주시는데 요즘은 솔직히... ㅎ
마크로스 오리지널의 히로인인 린 민메이. 그녀의 올레인지(성우+노래) 성우인 이이지마 마리 + 후쿠야마 요시키 의 듀엣 버전 입니다.
제가 기억 하기론... 이게 정식으로 레코딩되어 발매되었다거나 그러진 않은걸로 기억합니다.
앨범명은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고... 그 마크로스의 싱어들이 모여서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른... 트리뷰트 형식의 앨범이 있었는데
거기서 린 민메이(이이지마 마리) 가 이 엔젤 보이스를 단독으로 불렀고... 이게 어디서 편집이 되고 해서 이 노래가 탄생 되었던걸로
기억되네요. (... 이 몹쓸 기억력.... )
참고로 우리가 쉽게 쓰는 아이돌 이라는 표현이..
1980년대 일본에서 이 이이지마 마리씨 (린 민메이)같은 분들에게 쓰여졌어요. 물론 어원이나 원조는 따로있겠지만 이때가 전성기? 비슷하게
붐이 일었고 뭔가.. 아이돌이 대세야~ 하는 느낌이 생긴거죠.
여담을 더 풀어 보자면..
이이지마 마리씨는 피아노 전공이였고 성우쪽으로는 문외한 상태로 당시 마크로스 제작에 오디션을 봤답니다.
82년에 초시공요새 마크로스가 방영이 되고 그후 이런저런 성우 활동은 없다가... 84년 극장판 참여. 그리고 얼마후 미국으로 떠나는데 (결혼+유학)....
계속 이쪽으로 활동을 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위의 이이지마 마리씨 목소리는 미쿡물 좀 드시고 (10년은 넘게) 레코딩 한걸로 기억하는데 발음이 썩.... ㅋ
분명 일본 태생인이 일본어로 노래를 부르는건데 발음이 ㅋ 좀 이상하게 들려요.... 저만 그런건지.... ㅎㅎ
근데 이게 또 한참 마크로스 노래 부를때 와는 다른 매력이 느껴짐... ㅋ
아 그리고 위 영상은 마크로스 시리즈의 장면들을 전부 짜집기 한거네요. ( 1, 7, 제로, 플러스, 프론티어 )
개인적으로 이런 영상물을 너무 좋아라 합니다. ㅋ 좋은 노래에다가 옛 시리즈들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내용. ㅋ
( 유튭에선 이 이이지마 마리씨가 혼자 부른 엔젤 보이스 는 찾지 못하겠어요... ㅠ 뭐지... )
이건 파이어붐버 (마크로스7 극중 주인공들의 밴드 이름이자 현실에서도 후쿠야마 요시키(바사라 노래 담당) + 카지우라 치에(밀레느 노래 담당) 의 실제 밴드... ) 의 라이브 입니다. ㅠ 안습이 된 바사라 ㅠ ㅠ
사실 이쪽은 팬덤이 진짜 징하게도 가는? 모종의 의리가 있어서 인지?? 뭐 암튼 정말 오랫동안 마크로스 노래를 불러주시고 계시는게 감동입니다.
마크로스 마지막 시리즈였던 프론티어와 관련 콘서트, 투어때도 종종 나오고 시공을 넘는? 전 시리즈의 크로스 오버 콘서트 이런것도 막 자주있고.
.... 부럽죠...
에이.... 더 쥐어짜도... 탈덕자의 머리에선 더 생각나는... 이야기 거리는 없네요.
더 생각나는게 있다면 또 오겠쑵니다 ^오^
사실 이런 옛날 애니 이야기는 별로겠죠..??
썰 풀거 참 많은데~~~ 징짜 정말 많은데~~~
덤도 역시 마크로스로 마무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