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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千と千尋の神隱し)
O.S.T 命の名前。생명의 이름.
일본에선 예전부터 어린아이들이 없어지거나
갑작스럽게 부모가 아이를 잃게되면
그건 모두 신(神)들의 행동이라고 생각했다.
센(千)은 원래 치히로(千尋)의 히라가나 이름에서
따온것이다. 센의 모험중, 센에게 도움을 준
하쿠가 이렇게말한다 '자신의 이름을 꼭 기억해'.
이는 우리에게 자아 정체성과 성적인 정체성을
확실하게 구별지어주고있는 것이다.
센은 엄마아빠와 시골로 이사를 가는 도중,
긴 터널을 지나치게된다. 거기서 음식을 먹던
엄마와 아빠는 돼지가 된다. 재물과 욕정을
뜻하는 돼지가 된다는 것은 말그대로 순수함을
잃고 물질적인 욕구를 자제할수없다는걸 뜻한다.
여행도중 어린아이에서 소녀로 성장해가는
치히로를 보면 '경험'을 통해서 성장하는걸 볼수있다.
감동적인 영화이다. 현대사회를 이렇게 비판하는
미야자키 히야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출처 : 알송가사 익명의 수정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