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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animation_131854
    작성자 : 하앞라봉
    추천 : 0
    조회수 : 192
    IP : 182.237.***.61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3/10/27 03:08:17
    http://todayhumor.com/?animation_131854 모바일
    (bgm)자작소설 9일동안13화
     
    ---------------------------------------------------------------------------------------------------------------------------------------안녕하세요, 하앞라봉입니다.
    먼저 소설이 나가기 전에 적은 이유는요.
    연재(하기도 뭐한)를 1개월 후에 하기로 했습니다. 더 걸릴 수 있지만요.
    왜냐하면, 이제 고1이고, 앞으로 공부해야할게 너무 많기도하고
    무엇보다도 공부를 해야 하다보니까, 쓸 시간이 없습니다.
    그림도 올린다고 했는데, 못올렸네요... 죄송합니다.
    그래서 한글 기준으로 8페이지까지 폭풍연재(하기도 뭐한)를 했습니다.
     
    아, 애게는 많이 올겁니다.
    저는 애게를 사랑...으흠.
     
    어쨌든!!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__)
     
     
    ---------------------------------------------------------------------------------------------------------------------------------------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qA6K-ouivhQ
    유튜브 태그 생성기
     
     
    maroon5 -- nothing lasts forever
    ---------------------------------------------------------------------------------------------------------------------------------------
     
    그리고 아까 같이 지내달라는 소리는, 진짜로 무슨 이유에서 일까.
    그런 말은 아무래도 남자인 내가(고양이지만) 말해도 역시나 이상하다.
    그리고 그런 말은... 보통 좋아할 때나 쓰는 거다.
    아니, 좋아한다고 말하고 12개월 이상 사귄다면 그런 말은 쓸 수가 있겠다.
    그래도 그녀가 나를 좋아할리가...
     
    ‘...?’
     
    응?
    그녀가 나를, 좋아한다?
     
    좋아한다거나, 라든지 어떤 이유로라도 소원을 빈다고 한다면,
    (술주정뱅이, 그 녀석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렇다면 ‘백옥’ 그 녀석에게 소원을 빈 사람이,
    ...한지은, 그녀란 말이야?
     
    정말로, 날 좋아한다는 이유로 그런 소원을 빌었단 말이야?
    (부정.)
     
    그, 그래도 그건 역시 너무나 앞서간 생각이었다.
    아무래도 처음 본 사람, 아니 고양이한테 첫 눈에 반했다, 그래서 좋아한다, 라고?
    에이, 그건 미남이나 매력 넘치는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이지.
    역시 오징어들 한테는 그런 건 먹히지도 않는다고.
    씨알도.
    (오징어 인생이라니... 이런 씨알...)
     
    어, 어쨌거나 그녀의 말은 9일동안 그녀의 집에서 머물면서 공부도 도와주고,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
    는 건 아니고.(애완동물 이라고 같이 자는 건 조금 무리가 있다. 그녀도 내가 인간이라는 걸 인지는 할 테니까. 사실 들어가고 싶지도 않다.)
     
    어쨌든, ‘추억’을 만들어 달라는 건가.
     
    ...갑자기 떠오른 건데.
    나는 ‘추억’을 겪은 적이 없다.
     
    뭐, 추억이라고 해봐야 지금 이 상황 뿐이고.
    그러고 보니 정말 이것밖에 없다.
     
    있다고는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게 맞겠지. 너무 귀찮아서 까먹는다거나, 재미없는 일만 가득해서 남지 않는다던가. 아니, 이게 아닌가.
    어쨌든, 뭐 부탁이라는데, 들어는 줘야겠지.
     
    집에 같이 살면서, 펼쳐지는 러브코미디...는 말고.
    (부탁이라서 들어주는 거다. 딱히 같이 지내고 싶어서 그런건 아니다. 아니 정말로.)
     
    흠, 그렇다면 ‘내 집’은 어떡하지? 알바는?
    다른 사람한테 맡길 수도 없고. 사람이 없는 방이라고 주인 아저씨가 금방 뺄텐데.
     
    ‘좋아한다거나, 라든지...크흡.’
     
    호옹이! 생각났다. 그 술주정뱅이 노숙자 녀석.
    그러면 불쌍하니까 내 집에 넣어주도록 할까.
    물론 그 이상은 힘드니까 9일이 지나면 가라고 하고.
    (근데 너무 무책임한 것 같은데, 나.)
     
    그리고 내가 왜 이렇게 된 건지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것 같으니까,
    그 ‘백옥’이라는 놈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좋아, 결정했다. 그 녀석한테 가기로.
    --------------------------------------------------------------------
    오전 9시
     
    오늘은 좀 늦게 나온 것 같다.
    술주정뱅이 노숙자한테 가기로 결정한 시각이 8시였으니까, 그래도 1시간은 자고 나오기로 했다. 일찍 배드민턴을 쳐서 그런가 힘도 빠지고.
     
    그녀도 힘이 빠져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역시 그런 거에 대해서는 적응은 했겠지.
     
    하지만, 자면서 ‘백옥’ 그 녀석은 보이지 않았다.
    꿈도 꾸지 않았다.
    1시간이란 게 너무 짧아서 볼 시간도 없을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1시간은 너무 많은 시간이다.
    (물론 일상에서는 많은 시간이지만, ‘잠’에서는 1시간은 짧은 편이랄까.)
     
    9시 인데도, 역시 사람은 많다.
    생각 난건데.
    이 길바닥을 걷는 사람들도, 혹시 ‘평화로운 일상’이라는 것이 있을까.
    물론 없겠지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지금 ‘이 상황’이 평화로울까 라는 것이다.
     
    ‘평화로운 일상’이라는 건,
    자기가 할 일에 대한 부담감을 버리고, 마음에 아무런 ‘경계’라는게 없이 마음이 떠다니는 기분?
    말하자면 흔히 말하는 ‘현자타임’과 같은 그런 평화로움이랄까.
     
    (아는 사람들만 아는 기분이지, 흐흐흫)
    하지만 만약에, 그런 평화로움이 없다면,
    사람은 혼란 속에서 영원히 길을 잃을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아니, 그러니까 만약에 (생략)을 했는데 누가 건드려서 (생략)‘중지’ 됐어봐.
    블루스크린 뜨고, 아마 난리가 아니겠지.
    얼마나 힘들겠어.
    아마 1천년동안은 혼란 속에 있을걸.
     
    (엌, 무시 해주기 바란다. 이건 내가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어쨌든, 결국 ‘마음 속에 평화가 없다’는 것은,
    마음이 불안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 속에 혼란이 있다’라는 등가교환이다.
     
    그리고 이 독백을 한 후에,
    ...그 술주정뱅이 노숙자가 있는 공원에 다다랐다.
     
    아마도 그 녀석이 있던 곳이 여기였지.
    그가 보인다.
    노숙자이고 자칭 ‘차원술사’라는 중2병 끼가 있는 술주정뱅이 이면서, 모자를 쓰고, 몰골이 말도 아닌. ‘김한경’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멋진 이름을 가진.
     
    그 녀석은 지금,
    “(자고 있음.)”
     
    정말 ‘평화로움’ 그 자체의 상태인 것 같다.
    존경스러울 정도다. 어제도 그러더니.
    와 정말 어떻게 일상에 ‘후회’란게 하나도 없다는 듯이 자고 있지.
    그것도 웃는 얼굴로.
     
    흠... 그래도 폭력적으로는 깨울 수 없다.
    어제도 미안한게 많았기 때문에 다치게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 상처는 줄 수가 없으니까 가볍게 깨우는 일로,
     
    ...보디프래스를 하자!!
    (상처 하나도 없고 가볍게 깨울 수 있는 보디프래스이다.)
     
    일단 그에게서 3걸음, 5걸음 물러선 뒤에...
    준비자세...
    “두두두두두둗두두둗”
    점프!!!!
    “탓!”
     
    퍽!
    그의 얼굴에 닿았다. 아니 착지했다.
     
    “...으응.” 무사히 그를 깨우는데 성공했다.
     
    “뭐야, 어제 그 고양이잖아.”
     
    ‘김한경’은 당황도 하지 않고 얼굴에 붙어있는 나를 집었다.
    정말 ‘평화로운 일상’의 표본이시다.
     
    “지금은 자는 시간이니까 나 좀 놔줘. 너랑 놀 시간없어.”
    하고 그는 나를 내려놓고 돌아누웠다.
    나를 어린애로 취급하는 거냐.
    그리고 지금은 9시. 평범한 사람들은 일어날 시간 이라고, 이 ‘사람’아.
     
    ...말해봤자 소용없으려나.
    나는 그 녀석이 눕고 있는 벤치 앞에 내려온 뒤에 말했다.
     
    “꿈에, 나왔었다냥.”
     
    “꿈? 무슨 꿈?”
    그 녀석은 내가 있는 쪽으로 다시 돌아누웠다.
     
    “혹시, ‘백옥’이라고 아냥? 이렇게 가면만 있고 아무것도 없는데, 그 녀석이 내 꿈에 나왔다냥.”
    나는 얼굴을 늘이며 설명했다.
    설명이라기보다는 뭐하지만.
     
    “으흠...”
    그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역시 아는 것 같다.
     
    “내가 해주지 못한 말이 있는 것 같네.”
     
    “해주지 못한 말?”
     
    “그러니까 니가 말한 ‘백옥’이라는 녀석은 ‘소원을 들어주는 신’이야. 내가 어제 말했었지? 누군가가 좋아한다거나, 싫어하고 증오한다거나, 그렇다면 ‘소원’이란걸 빌어서 그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을 변신...? 어쨌든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만들 수도 있다라고. 인형이라들지, 그런걸로.”
     
    그는 어제 자기가 한 말을 복붙하듯이 말했다.
     
    “신?”
     
    “실제로 신은 아니지만 그렇게 불리고 있지.”
     
    그는 헛기침을 하고 말을 이어갔다.
     
    “‘차원’이란건, 아주 무수히 다양한데, ‘영혼이 가는 길’이란 차원도 존재해. 말 그대로 영혼이 가는 길이지. ‘백옥’은 거기에 살아. 거기에서 소원을 들어주며 사는거지. 자세하게 설명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하고.”
     
    그는 무슨 가톨릭 학자같은 말을 했다.
    ‘차원’이라니, 뭐여, 그게.
     
    “어쨌든 그러니까 그 녀석 덕택에 너는 이러고 있다고. 어차피 소원을 빈 사람 때문일테지만.”
     
    “소원을 빌었다는 건, 나도 아는데...”
     
    그 녀석 ‘백옥’이, 누군가의 소원을 이뤄줬기 때문에 내가 고양이가 되었다는 건 아는데.
    정작 모르는 건, 왜 그 녀석이 ‘결말’을 멋대로 짓는다는 건지이다.
     
    “...9일이 지나면, 나는 어떻게되냥?”
     
    “9일이라...아마도 지가 만들어낸 ‘유효기간’ 같구만.”
    그는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유효기간’이라는 게 있는거냥?”
     
    “아마도, 그는 신이여도 무한으로 할 수는 없는 거겠지. 자세한건 나도 몰라.
    하지만, 그 ‘유효기간’동안, 그는 널 지지고, 볶고 맘대로 할 수 있어. 너는 신이 만들어낸 ‘창조물’ 이니까.”
     
    ‘창조물’?
    그게 뭐지, ‘창조물’이라는 게?
     
    “무슨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냥...”
     
    “하, 거참 ‘레벨이 디퍼런스해서 컨버세이션이 임파서블’ 하구만.”
     
    그는 답답하다는 듯이 가슴을 쳤다. 아저씨톤의 말과 함께.
    아니, ‘창조물’이 뭔데. 설명을 해줘야 알지.
     
    “그러니까 그는 ‘신’이기에, 너를 ‘재창조’했다는 거야. 다시 만들었다는 거지. ok?”
     
    그는 간단하게 한문장으로 요약했다.
    아, 그렇구나.
    나는 고개를 두 번 끄덕였다.
     
    ‘다시 만들었다’라...
    흠...지맘대로...
    나를 ‘다시 만들었다’는 건가.
     
    그리고 ‘유효기간’을 멋대로 정하고, 결말을 만든다라...
     
    (보니까 계산도 초등학생 수준으로 하는 것 같더만...)
     
    아차, 결말.
    중요한걸 안물어봤었네.
     
    “...나는 어떻게 되는거냥?”
     
    “뭐가.”
     
    “결말, 말이다냥.”
     
    “결말? 여자 이름이냐?”
     
    헣, 방금 그건 파괴를 부르는 드립이었다.
     
    “하, 거참 ‘레벨이 디퍼런스 해서 컨버세이션이 임파서블’ 하구만. 장난이라구, 장난.”
     
    장난칠 여유는 있는거냐!!
     
    “하여튼, 결말,이라... 니가 말하는 결말이란, 다시 원래모습으로 돌아가는 거로군이라고 ‘그 녀석’은 말했겠지.”
     
    똑같다!!
    그것도 성대모사를 하듯이!!
     
    “그 녀석은 ‘결말은 자기가 정한다. 그러나 네가 하는 일에 달려있다.’ 라고도 말했던 것 같은데, 그게 사실이야. 결말은 ‘그 녀석’이 정해.”
     
    “아니, 그러니까 왜 결말을 그 녀석이 정하는 거냥?”
     
    “말했잖아, ‘신’이라고. 그래서 그런거라고. 나도 이해가 안가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어.
    그리고 가끔가다가 있는 경우지만, 말을 안들을 경우에는 ‘죽일 수 있다’ 라고 해.”
     
    ‘니가 하는 행동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거든’
    ‘그 녀석’이 한 말이 떠올라 버렸다.
     
    (혼란)
     
    그럴 수가.
    그런 게 어디있어.
    그냥 지 맘대로 하는 거잖아.
    나를 죽일 지도 모른다고?
     
    지, 진정하고 한번 부탁해볼까.
    나를 도와달라고 할까.
     
    “그럼, 혹시...”
     
    나는 망설이며 물어보았다.
     
    “나를 도와줄 수 있냥?”
     
    “못해.”
     
    그는 단칼에 ‘써겅’하고 거절했다.
     
    “왜? 어째서냥?”
     
    “네가 ‘그 녀석’에게서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죽인다’ 그뿐이야. 신을 어떻게 죽여.”
     
    그렇다면.
    ‘협상’을 하는 수밖에.
     
    “그럼, 내 방을 빌려줄게!!”
     
    “안돼.”
     
    그는 역시 단 칼에 ‘쓰겅’하고 거절했다.
    좋아, 그렇게 들어간다면 최후의 수단이다.
     
    “(생략)...”
     
    “좋아, 도와주도록 하지.”
     
    단 칼에 받아냈다아??
     
    “어차피 부탁이라는 건 들어줘야 하는 거니까, 하하하핳하.”
     
    그는 거절한걸 잊어버렸다는 듯이 크게 웃었다.
     
    정말로 저 녀석을 믿을 수 있을까.
    하앞라봉의 꼬릿말입니다
    기말고사 끝나고 옵니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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