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게 여러분~
다름이 아니라..
요즘 냥이를 너무너무 가족으로 들이고 싶은데요...
가족들도 냥이 좋아하긴하지만 여러가지 생각해야할 것이 많다고 고민을 많이 하셔서...
무턱대고 입양하는것 보단 차라리 임보나 탁묘를 해보고 어떤지 좀 알고난후에 결정하는게 낫지않겠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저희의 이기심때문에 임보를 먼저 해보자라는 생각이 절대 아닙니다.
필력이 딸려서 설명을 잘은 못하겠지만 무조건적으로 냥이 입장이 먼저 걱정되어서 묻는 말이에요..
그래서 임보나 탁묘 전 오유 동게 여러분께 질문좀 드리려구요
먼저,
1. "고양이 키우고싶은데 어떨지 몰라서 일단 탁묘나 임보를 해보고 결정하겠다" 라는 발언이 혹시
냥이들에게 상처주는 말일까요? 아니면.. 듣기 거슬리는 말일까요?
2. 만약 입양을 하게 된다면 14살된 멍멍이가 있는데 냥이를 입양해도 괜찮을까요? 아주 새끼말고 초딩캣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저번에 지인분의 냥이와 멍멍이들을 여러번 맡은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저희 멍멍이는 냥이에겐 엄청 친절하지만
다른 멍멍이에겐 조금 경계심을 가지고 으르르르렁 대더라구요. 새끼 강아지한테도... 근데 냥이에겐(성인냥이였음) 놀아달라고 쭐래쭐래
애교부리고 쫓아다니더라구요. 냥이는 귀찮다고 피해버리기 일쑤)
3. 임보나 탁묘를 할때, 냥이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 사람은 신청하지 않는게 당연한거겠죠?
(저는 냥이를 키워본적은 없습니다만 위에 말했듯 지인의 냥이를 여러번 돌본적이 있고, 펫샵에서 수개월 일을 해
냥이의 병, 관리법, 목욕법, 화장실 가리는법, 사료주는법, 종마다의 성격차이 등 아주 많이 알고있습니다. 그치만 가족으로서
냥이와 지내본 적이 없기때문에 .. )
아 이 빌어먹을 필력;;;
너무 어수선한 글이지만..........
냥이를 가족으로 너무나 들이고 싶은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냥이가 멍뭉이땜에 힘들어하진 않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