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쯤에 키우던 코숏 한마리가 있엇는데 어느날
신장이 안 좋아 병원에 입원치료 시키고 난뒤
몇달후에 하늘나라로 갔엇죠...
집안이 고양이를 전부 좋아햇던지라 어릴적부터 고양이를 쭉 키워왔던 편인데
어릴땐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 죽거나하면 그런 느낌을 잘 몰랏다고 해야 하나...별 감정도 느낌도 없었는데
재작년 죽었던 고양이는 아직두 많이 생각나네요
동생신랑이 키우던 고양이였는데 결혼때문에 나에게 맡겨져서 몇년을 같이 함께 지냈는데
그땐 폰카메라가 화질도 구리다는 이유로 단 한장도..사진 찍어주질 못했네요
동게에서 고양이 사진 보다보면 많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고양이라도 보곤하면 참 많이 생각남 ㅎ;;
사진이라도 많이 찍어둘것을 하고...
이후엔 고양이..애완동물 키우기가 힘드네요 ...병원비며 사료비며 기타 잡비등등...
나도 힘들고...특히 그 마지막을 도저히 이젠 같이 보내기가 힘들거 같아서 말이죠...
그래서 동게 사진들 보고 웃고 그리워 하곤 하는데
고양이들 사진 보면 다시 키워볼까 하는 생각도 참 많이 나지만...여러 이유를 들어 대리만족만 하고 있네요 ㅎ;;
이젠 키울자신도 없고...ㅠ
집에 오는길에 생전에 같이 지내던 비슷한 모양의
길고양이를 보고 우리 노랭이가 생각나서 글 솜씨가 엉망인 글이지만 적어봣습니다
동게분들 애완동물 사진 많이 찍으시길...
같이 지내는 시간이 길기도 하겟지만 어케보면 그리 길지많은 않더라구요
글구 많이 찍으셔서 함께봐요 ㅎㅎ
찍어둔게 없어 인터넷에 떠도는 비슷한 생긴 냥이 사진으로 한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