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와중 궁디 만졌더니 저런 눈빛. (17세, 女)
산책 갈망
배경좋고. 사진좀 찍어보잿더니 눈을 못뜸 (턱튀 지못미..ㅠ3ㅠ)
눈떠!! 햇더니 이게 최선
그래도 평소엔 이런 모습..
더워시는 날씨에 삭발을 했더니...
가슴 아픈.. 검버섯이... ㅠ.ㅠ 진짜 믿을수가 없엇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눈코입만 나오게 사진찍으면 어려보인다며 시도해봄.
나이 많은 노견이예요. 산책잘하고 밥잘먹고 싸기도 잘싸고 튼튼해서 참 고마워요
근데 사실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진지 하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요.. ㅠ
강아지가 죽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가 많아서 오늘 괜찮을지언정 내일이나 한달후에는 아플지도 모르는일이니깐요.. 크흡 ㅠㅠ!!!안돼!!!!
보통 화장이나 땅에 묻어주는데요
요번에 털자르러 가면서 병원선생님한테 여쭤보니 화장은 좀 아닌거 같아서
자기는 시골집이랑 자주가는 산책로에 묻어줬다 하더라고요..(사유지는 몰라도 산책로는 불법인듯..??)
꼬맹이한테 물어보고 뭐가 더 좋겟다!
딱 말해주면 속이라도 편할텐데.. ㅠ.ㅠ ㅋㅋㅋㅋ
사실 저도 묻어주는게 옳은 거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 거기 평생살꺼?"
"ㄴㄴ"
"거기 몇십년 후에 재개발하면? 니네 꼬맹이는"
"헐"
이런 대화를 잠깐했어서 고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