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아웃이 바꼈습니다.
앞에 있던 라이브락이 커서 산호를 둘곳이 없어서....배면섬프에 넣어뒀습니다.
참 전에 부러졌던 아크로 산호는 결국 죽었습니다.
최근 어항에 활성탄 교체주기를 넘겨서 그런지 질산염이 상당히 높게 나오더군요...그래서 죽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최근 어느정도 성장한듯한 산호입니다.
참 재미있는 산호입니다.
브라인쉬림프라는 작은 새우를 먹이로 주면 흰 부분에서 촉수가 나와 새우를 잡아 먹습니다.
가운데 초록색 부분이 벌어지며 그사이로 먹는듯 하더군요
그런대 오늘은 에메랄드 크랩이 저산호 위에 있었는대 잠시뒤 보니까
풍선 모양으로 터질듯 부풀어 있더군요.........에메랄드 크랩을 쫒아 내보내려는 모양 같아서 신기했습니다.
질산염이 그리 높은대도 불구하고 뽀송한 모습을 보여주는 녀석입니다...
제가 격하게 아낍니다.
이녀석은 역시 블루등이 갑이지요
어째서 인지 활착 베이스를 옴겼더니 1주일에1cm씩 넓어지는 메탈릭 그린 스타폴립......
매일 자라는게 눈에 보일정도 입니다.
오늘 새로 들여온 뷰티코랄엔젤입니다.
낮선 환경이라 그런지 사진찍기 상당히 싫어하더군요.... 계속 숨기만 합니다.
그러다 사진 찍었는데 ...
표정이 참 귀엽게.....
한참을 쫒아다니고서 겨우 찍은 전신샷입니다.
이녀석 말고도 그린만다린 이라는 어종도 같이 구입했는데...
숨었습니다...
이 작은 어항에서 조차 안보입니다......
뭐 키우신분들중 어떤분은 입수시킬때와 해수어 정리 한다고 물과 돌 다 뺴낼때
이렇게 총 2번 보신분도 계시다고 합니다만.... 설마 그정도 까진 아니겠죠...
오늘 굴절식 염도계와 물고기값 양말필터 값 뭐 이래저래해서 10만원...
자.......이 30큐브에 벌서 80만원이 깨졌내요...
아직 구입할께 더남아있다는게 절 좌절시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