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전 아홉시께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 회사 출근했다가 바로 집으로 가서 수습했네요.</div> <div> </div> <div>장례는.. 김포에 있는 업체에서 진행했구요..</div> <div> </div> <div>향 올리고.. 명복 빌어주고 화장으로 했습니다.</div> <div> </div> <div>납골은 하지 않고 평소 베란다에서 자주 내려다보던 동내 개천가에 뿌려줄 생각입니다.</div> <div> </div> <div>물론.. 뼛가루를 하천에 뿌리는 행위는 지양해야되고 단속대상이긴 합니다만..</div> <div> </div> <div>아무튼 함께 있는 동안 행복했고 마지막 가는 길이 고통스럽고 험하지는 않았던 듯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div> <div> </div> <div>다음 생에 혹시라도 다시 태어난다면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div> <div> </div> <div>좋은 곳으로 가렴 미미야..</div> <div> </div> <div>명복을 빌어주셨던 오유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8071894221141547" class="chimg_photo" alt="IMG_20130716_1134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3961333y3pTxWIJq7iQz39VsI3TXP3jZmsq.jpg" width="800" height="480" /></div> <div style="text-align: left"><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6801856658308338" class="chimg_photo" alt="IMG_015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7/1373961302dK1cQvRr6HygNjK.jpg" width="800" height="1067"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