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는 모두 구글!
얼마전부터 푹 빠진 그레이하운드라는 견종이이에요
중동쪽에서 시작된 종의 후손이지만 현대에는 영국이 원산지라고 하네요 :D
생김새에서 보시듯이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잘~달리게 생겼죠?
그레이하운드의 별명은 가장 빠른 개에요.
허리가 잘록하지만 가슴에 있는 폐가 커다랗습니당. 또 귀는 공기저항을 덜 받기 위해 작아졌구요.
그레이하운드는 예전엔 사냥개로써 토끼 사냥을 시켰다고 하네요. 과연 가장 빠릅니다.
하운드 종중에서도 그레이하운드는 시각이 정말 좋은 사이트 하운드 종이에요.
사냥시에는 후각보단 시각에 의존하는 경향이 크다고 하지만, 요즘은 사냥견보단 경주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요.
(입마개는 그레이하운드의 피부가 얇아서 다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보시는대로 그레이하운드는 정말 빨라서 경주견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속도가 말보다도 빠릅니다 (우왕!)
이런 경주 대회는 프로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로 나뉘어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듯 해요.
하지만 경주견들이 나이가 들면 잔인하게 죽는 경우가 많아서 미국에선 금지하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고도 해요.
그레이하운드가 사냥견/경주견으로 유명한 견종이기 때문에 'x랄견 그런애들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뒤집어 엎을만큼 순하고 낮잠을 좋아하는 종입니다.
운동량이 많이 필요할 것 같지만 크기에 비해 그렇지 않아요.
허스키나 말라뮤트처럼 썰매를 끌거나, 목양견들처럼 오래 노동을 하는 지구력이 좋은 종이 아니라
짧게 달리고 푹~쉬는 단기주자형 타입이기 때문에 운동을 오래 시켜줄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물론 조금 시켜주는건 naver... 상대적으로 적은거니까요. 상대적으로!)
어쨌든..개주제에 길쭉길쭉해서 저보다 잘생겼습니다...하...ASK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