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2/2f3eababd42a73d82f0a48f1cc8b30da.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 </P> <P> </P> <P> </P> <P>울 몽이는 얼굴은 정말 순둥이인데.. 우리집식구들 외에는 모두 경계하는 편입니다.</P> <P> </P> <P>식구들한테는 절대로 사나운 모습이 아닌데.. 그 외 사람들은 자기 몸에 손대는 것도 허락안해요.</P> <P> </P> <P>그 대신 우리집에 놀러오는 사람들은 애교도 부리고, 먼저 다리위에 올라가고 합니다.</P> <P> </P> <P>밖에서 모르는 사람 만나면 공격본능... -_-</P> <P> </P> <P>제 생각엔 사람을 좀 무서워합니다. 겁이 많으니 먼저 공격(?)하는...</P> <P> </P> <P>제 주위에도 사람들 얼씬 못하게 합니다. 몽이를 안고 있을때는 다른사람이 저한테 손대는 것도 허락하지 않구요..</P> <P> </P> <P>그래서 항상 산책할때마다 끈묶어서 산책하고, 주위에 사람들이 지나가면</P> <P> </P> <P>항상 제가 먼저 조심하고, 줄을 바짝 당겨서 못가게 하죠.</P> <P> </P> <P>그런데 일욜일날 있었던 일이에요 </P> <P> </P> <P></P> <P>울 몽이 데리고 뒷산에 산책겸 등산겸 올라갔는데...</P> <P> </P> <P>반대편에서 50대 아저씨가 걸어오시더니.. 울 몽이한테 관심을 보이시더라구요,</P> <P> </P> <P>저희를 가로막고 쭈그리고 앉아서는 손을 뻗으시는거에요..</P> <P> </P> <P>그래서 걱정이 되서.. </P> <P> </P> <P>"저희 강아지는 좀 사나워서요,. 물어요,, 건드리지 마세요." 미리 말씀드렸어요..</P> <P> </P> <P>그러고 갈려고 하는데... </P> <P> </P> <P>"물어봐.. 물어봐.." 하면서 울 몽이 코를 툭툭 건드리는거에요..</P> <P> </P> <P>울 몽이 왕~ 하면서 물려고 했고, 아저씨는 급히 손 빼셔서 물리지는 않으셨어요.</P> <P> </P> <P>제가 분명히 미리 경고를 드렸었는데,, </P> <P> </P> <P>"저,. 개새끼,.. 저런 개새끼는 귓방망이 쎄려가며 교육시켜야지.. 어디서 물고 지랄이고,.. 진짜 죽이뿌까.."</P> <P> </P> <P>다리로 걷어찬다는 둥,.. 이러면서 오만 쌍욕을 하셨어요.</P> <P> </P> <P>우리 몽이를 어떻게 할거 같아서 얼른 안아들고,, 그 자리를 피했네요..</P> <P> </P> <P>진짜 심장 벌렁벌렁 했다는 ㅠㅠ </P> <P> </P> <P>혹시나 우리개가 물었으면 진짜로 걷어차고, 패고 하셨을듯 ㅠㅠ</P> <P> </P> <P>그 생각하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심장이 어휴 ㅠㅠ </P> <P> </P>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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