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말티즈 우리 故달래
너무나 말도 잘듣고 남의 집에 가도 어떻게 알고 화장실앞에가서 문열어 달라고 하던 녀석
그래서 더 사랑받았던 녀석.
16년 누나와 같이 지내다 13살때부터 백내장도 오고 귀도 안들려 힘들어 하면서도 자기 볼일 보려고 갈때는 꼭 화장실 앞에 가던녀석.
앞이 안보여 부디치는 모습을 본날 장애물 다 없애고 화장실 턱을 뛰어 오르지 못해 발판을 놓아주고.... 그렇게 열심히 볼일을 잘가리던 착한녀석 더이상 볼일을 못가리고 그자리에서 볼일을 볼때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그런데 어느날 먹지도 못하고 볼일도 못보며 끙끙 앓턴 녀석 병원에 가니 수술을 해야한다고 한다.
수실비 160만원.... 잠깐 주춤했지만 해달라고 했다.
그렇게 기다리는데 수술하던 의사에게 전화가 왔다. 배를 열어보니 다른곳도 문제가 있어 그것도 수술해야 한다고 한다. 100만원 추가란다.
다른것보다 이렇게 물어봤다. "그 수술 하면 살수 있나요? " 선생님이 살수 있어요. 하지만 오래 살아서 몇년을 더 살지는 모르겠어요. 길면 2년정도? 살수 있는데 어쩌시겠어요?" 라는말에 수술해 달라고 했다. 그렇게 수술이 되었고 녀석이 기력을 차리고 그렇게 우리 곁에 3년 더 있다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갔다.
그때를 생각하며 난 그 녀석과 3년을 더 함께 있을수 있는 시간에 260만원이라는 돈이란걸 썼다는거에 단한번도 후회하지 않는다.
술한잔 하니 그녀석이 생각난다.
딸국 달래야 잘지내고 있어.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200173 | 가입하구 댓글해여. | 버팀 | 23/10/03 04:24 | 742 | 0 | |||||
200172 | 이건 무슨 벌레 일까요? [2] | 레드워터 | 23/10/01 17:16 | 817 | 3 | |||||
200171 | 이거 무슨 박쥐일까요? [5] | 호박궁뎅이 | 23/09/27 14:33 | 947 | 5 | |||||
200170 | 호랑이 싸움 [1] | Yousuffer | 23/09/26 23:09 | 797 | 2 | |||||
200169 | 주차장 같은자리에 고양이가 응가를 합니다. [6] | 미친기타 | 23/09/23 03:20 | 946 | 1 | |||||
200168 | 강아지 눈물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3] | 보라슬 | 23/09/19 16:55 | 770 | 1 | |||||
200167 | 강아지 장난감을 사준건데.. 딸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ㅎㅎ [5] | 사과좋아고 | 23/09/18 21:05 | 1039 | 6 | |||||
200165 | 애벌레 잘 아시는 분 [4] | 마당냥이멍이 | 23/09/18 11:34 | 907 | 1 | |||||
200164 | 이거...독사인가요??? [1] | 이의있소. | 23/09/17 20:39 | 979 | 2 | |||||
200162 | 노숙냥이 [3] | 햄야채볶음 | 23/09/14 16:59 | 1069 | 10 | |||||
200161 | 오늘의 흑당이 보고가세요 [15] | Ni-O:Daddy | 23/09/14 15:05 | 920 | 14 | |||||
200159 | 호랑이 어흥~~ [2] | Yousuffer | 23/09/09 17:41 | 779 | 3 | |||||
200158 | 쓰레기통 아가들 [3] | 신들메99 | 23/09/08 11:08 | 958 | 11 | |||||
200157 | 늙고 병든 강아지만 입양하는 친구 - 실사 유튜버 찾았습니다 | 우럭아왜우럭0 | 23/09/06 19:33 | 734 | 4 | |||||
200156 | 3개월 치와와 울타리 넘는 모습 | 그래달리자 | 23/09/06 13:09 | 802 | 0 | |||||
200155 | [입양홍보]등 가죽이 다 벗겨진 채 1년을 길에서 버틴 새봄이(상처사진) [1] | [아키] | 23/09/03 01:46 | 1055 | 5 | |||||
200152 | 다구리 [1] | 곰돌이는왜 | 23/08/27 00:57 | 988 | 5 | |||||
200149 | 고멘네코 모음 [11] | 준레옹 | 23/08/24 20:21 | 972 | 12 | |||||
200148 | 궁디팡팡 | 준레옹 | 23/08/21 13:52 | 1011 | 3 | |||||
200146 | 고양이/강아지 사료 초특가 추천합니당 [1] | 비타550 | 23/08/18 15:45 | 844 | 0 | |||||
200144 | 강아지 암컷 중성화 안하신분 계실까요 고민됩니다 [3] | 코코가든 | 23/08/16 16:44 | 977 | 1 | |||||
200143 | 여행 가기 전날 밤, 출국날 공항에서 펑펑 우는 아내 [4] | 치즈 | 23/08/15 21:47 | 1207 | 2 | |||||
200142 | 냥군 [12] | Eemc2 | 23/08/13 20:47 | 1159 | 10 | |||||
200140 | 태풍으로 인하여 [2] | 펭돌돌 | 23/08/12 23:23 | 1066 | 0 | |||||
200139 | 같은 애 맞습니다. [2] | 손칼국수 | 23/08/11 01:25 | 1321 | 7 | |||||
▶ | 생명은 계산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하고간 달래. [1] | 예날 | 23/08/11 01:00 | 923 | 10 | |||||
200137 | 몇년만에 처음으로 PC를 조립 [23] | 준레옹 | 23/08/10 16:37 | 1215 | 11 | |||||
200136 | 이나바 츄르 10봉 마넌 세일하네여 | 다오맘 | 23/08/10 16:25 | 778 | 1 | |||||
200135 | 진짜 절박해서요ㅠㅠ정말 [1] | 살꿍 | 23/08/10 11:25 | 877 | 0 | |||||
200134 | 덥다… [3] | 준레옹 | 23/08/08 16:28 | 781 | 10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