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img style="width:613px;height:405px;" alt="1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21851f687d066fb84a63b854614b91a4797c__mn559412__w727__h516__f48855__Ym201710.jpg" filesize="48855"></div></div></div></div></div> <div></div> <div><br></div> <div>지하 주차장에서 냥이 소리가 우렁차게 났습니다. "에옹~~!! 에옹~!! 에옹~!!"</div> <div>소리쪽으로 다가가지만 마음은 불길했습니다. 매해 10월은 업둥이가 들어왔던 달인데.. ㅠㅠ </div> <div><br></div> <div>다가가니 재활용품 쌓인곳 폐가구 안에서 이녀석이 울어댑니다. </div> <div>'왜??혼자있지? 왜?? 얼마나 이러고 있었길래 쩌렁쩌렁 울지??'</div> <div>'엄마가 찾아가겠지...'</div> <div>눈을 질근감고 그냥 물에 불린 사료와 물만 주고 왔었어요. </div> <div><br></div> <div>그렇게 이틀동안 아침저녁으로 슬적 봤는데 꼬맹이는 여전히 목이 쉬어라 쩌렁쩌렁 울고있고..ㅜㅡ</div> <div><br></div> <div>그러다 금요일 출근길에 봤더니 아저씨들이 재활용 물품을 치우고 있더라고요??</div> <div>'어??? 그럼 까망 꼬맹이는???' 하고 보니 여전이 치우기전 폐가구 안에 있고</div> <div>애는 빽빽 울어대고 뒀던 사료랑 물은 그대로였어요. ㅠㅠ</div> <div><br></div> <div> 아..엄마가 한번도 안온거냐.... 아놔....아놔...아...아아악!! </div> <div><br></div> <div>결국 집어왔습니다... 털썩. </div> <div><br></div> <div>좋은 가족분 찾습니다. </div> <div>저는 이렇게 키우게된 냥이가 세마리입니다. (도와주세요. 제발...)</div> <div><br></div> <div><img width="432" height="576" alt="크기변환_KakaoTalk_20171022_17214229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3999bf45bc40133f40f98073483b0292b9ad__mn559412__w432__h576__f28502__Ym201710.jpg" filesize="28502"></div> <div>깜냥이... 사진찍기가 넘나 힘든것..</div> <div>사진찍으면 겁나 안나오는것..</div> <div>실물이 훨 이쁜것..</div> <div><br></div> <div>오늘이 3일차인데 하는짓이 매일매일이 다릅니다. </div> <div>어제까진 기운이 없는지 먹고, 자고, 싸고만 반복하더니, <br><br>오늘은 밥먹고 집구경도 하고,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무릎위에 올라와 놀아요. 바지를 깨물깨물 하고 놀다가 졸리면 아장아장 걸어가 잠자리에서 자네요. ㅎㅎ <br><br></div> <div>먹는것도 첫날엔 젖만 물어봤는지 사료는 못먹고 제 손가락을 빨더군요. <br><br>물에 불린 사료를 입에 대니 첨에는 먹지 못하다가 입을 벌려 넣어주니 급하게 허겁지겁 삼키기 시작했어요. 첫날엔 입안에 넣어주는것만 먹어서 젖병을 사와야 하나 걱정했는데, 둘째날부터 그릇에둔 갈아서 불린 사료를 혼자 먹기 시작했습니다</div> <div><img width="466" height="297" alt="크기변환_09.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410126c0a9d0d9a14e879eb45864ee8b3aba__mn559412__w466__h297__f34909__Ym201710.jpg" filesize="34909"></div> <div>처음엔 기운이 없더니 이제는 막 돌아다녀요.</div> <div><img width="478" height="296" alt="크기변환_1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4108afe803d439eb444e986d06312cd3df3c__mn559412__w478__h296__f23166__Ym201710.jpg" filesize="23166"></div> <div>째끔합니다.</div> <div><img width="542" height="380" alt="크기변환_000.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8187e45d89e215634b5482238de7a1ecaefd__mn559412__w542__h380__f32948__Ym201710.jpg" filesize="32948"></div> <div>크기비교에는 담배케이스가 최고라고해서 얻어왔네요. 작아요.</div> <div>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손바닥만해요.</div> <div><img width="530" height="402" alt="크기변환_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4162bbb67837c32440ef892dcbaa38376f19__mn559412__w530__h402__f42418__Ym201710.jpg" filesize="42418"></div> <div>고양이 엄마가 애한테 영재교육을 시킨것 같습니다. </div> <div><br>작은 공간에 잠자리, 화장실, 밥그릇을 뒀는데 첫날부터 무슨 프로그램으로 된것처럼 아장아장 걸어서 화장실에 똥오줌을 싸고, 사료둔곳에 가서 밥을 먹고, 아장아장 잠자리로 올라가 귀엽게 잠을 잡니다.</div> <div>꼬맹이가 처음왔을때 담요를 주면서..저담요는 똥오줌에 한번 빨겠구나 싶었는데 담요가 아직 깔끔해요.ㅎㅎ</div> <div><img width="556" height="380" alt="크기변환_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4131530b812accc94d2c8300c2e6a7327952__mn559412__w556__h380__f40768__Ym201710.jpg" filesize="40768"></div> <div>한참 저랑 놀다가 갑자기 막 '에옹~에옹~' 울기 시작해서 "왜?왜지?" 라고 갸웃뚱하다가 </div> <div>혹시나 화장실에 두니 바로 오줌을 싸네요. 아오 똑똑해..</div> <div>화장실 실수가 한번도 없었습니다.</div> <div><img width="541" height="362" alt="크기변환_13.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4168584222b27a6e4b5ca85e24dadbd80e8f__mn559412__w541__h362__f29327__Ym201710.jpg" filesize="29327"></div> <div>배부르면 잡니다. </div> <div>처음 이틀은 피곤한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만 반복했어요.</div> <div><img width="427" height="302" alt="크기변환_0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5932c74f4e430fd54a9b8059428401d73279__mn559412__w427__h302__f23207__Ym201710.jpg" filesize="23207"></div> <div>파란색 눈.. 눈색은 나이가 들면서 달라질 수 있어요. </div> <div><img width="362" height="536" alt="04.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63007f9f8d70ad09487b989f1066c1c6ea39__mn559412__w362__h536__f32451__Ym201710.jpg" filesize="32451"></div> <div>흰발꾸락!!</div> <div><img width="569" height="401" alt="0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6310c27f8523eb8a40e785623665b6b9f40e__mn559412__w569__h401__f35815__Ym201710.jpg" filesize="35815"></div> <div>턱시도 냥이이고, 앞발 발가락만 흰색, 뒷발엔 흰 양말을 신었어요.</div> <div><img width="654" height="385" alt="0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8676306472c2290742d411ea9979be7a552b603__mn559412__w654__h385__f38378__Ym201710.jpg" filesize="38378"></div> <div>구조날 저녁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br><br>눈, 귀 등이 깔끔하고 체온도 정상. 전반적으로 건강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br><br>이가 났고 4주(~최대 5주)차라고 하셨어요. </div> <div>몸무게 구조당시 280g으로 작은편이였고(정상이 400~500g), 3일만에 350g이 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iframe width="56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x6aNpZQBiuk" frameborder="0"></iframe></div> <div><br></div> <div><입양조건></div> <div> - 입양비 2만원 (중성화 시 입양비를 돌려드리겠습니다.)</div> <div> - 입양시 제가 차로 냥이를 데리고 가겠습니다.(저는 서울 마포구에 있으며 먼 거리도 찾아가겠습니다.)<br> 되도록 입양자의 집에서 냥이를 양도하여, 가족의 동의 여부를 확인했으면 합니다. </div> <div> - 처음 2년정도 6개월마다 냥이 사진 한장정도 부탁드립니다. </div> <div> - 입양 후 10개월 이내 중성화를 해주셔야 합니다. (중성화 시 입양비 돌려드리겠습니다.) </div> <div> - 미성년자에게는 분양하지 않습니다. 보호자를 통해 신청해주세요.</div> <div><br></div> <div>신청하시면 최소 10년이상 이 아이와 함께하시게 됩니다. <br>신중하고 따뜻한 분의 연락을 애타게 기다리겠습니다. </div> <div> </div> <div><strike>입양 완료로 연락처 삭제 </strike>전화나 문자, 메일 주세요. </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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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7/10/22 22:37:49 115.20.***.59 pj
158275[2] 2017/10/22 22:40:53 222.108.***.47 당당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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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4569[4] 2017/10/22 22:49:49 118.35.***.36 발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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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522[7] 2017/10/23 00:42:52 121.158.***.234 뀨ㅂ뀨
510129[8] 2017/10/23 00:44:17 121.167.***.5 0010010
671371[9] 2017/10/23 01:01:19 112.149.***.135 ▶◀황소고집
635951[10] 2017/10/23 01:14:31 223.62.***.104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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