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삼일전쯤 데려왔고 .. 여기에 글도 써서 베오베 가서 응원받고 그랬습니다.</div> <div><br></div> <div>어제부터 배가 오르락내리락 심하길래 동네병원 데려갔더니.. 애기들은 원래 그렇답니다.</div> <div>안심하고 데려왔어요. 분유도 잘 먹었고 ..</div> <div>오늘 아침 보니 코에서 소리가 나서 ... 밥도 잘 안먹고.. 잘 아는 조금 먼 동물병원으로 택시타고 달려갔습니다</div> <div><br></div> <div>폐가 한쪽이 하얗게 됐어요 폐렴으로 보인대요.. 40도 고열에...</div> <div><br></div> <div>손바닥만한 너무나 작은 아이인데 ,, 병원 쪽에 입원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고.. 위험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해주신다고 했는데</div> <div><br></div> <div>미안해서 눈물만 납니다 열이 나는 것 같을 때 빨리 데려올걸 ... 어제 동네병원 가지 말고 바로 여기로 데리고 올걸 ....</div> <div><br></div> <div>입원하기 전에 한번 더 안아봤는데 제발 그게 마지막이 아니길... 아 그런데 너무 미안합니다. </div> <div><br></div> <div>원래 잘 먹고 활발했는데..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했는지</div> <div><br></div> <div>맡기고 나와서 못떠나다가 다시 병원에 들어가서 한 번 더 안아봤어요 너 큰 거 보고 싶다 힘내라고요</div> <div><br></div> <div>집에 돌아와보니 돌봐준답시고 늘어놓은 가잿수건이니 박스니 수건 주사기 분유 그릇 난리인데.. </div> <div><br></div> <div>잘 돌아오길 바랄 뿐.. 너무 힘드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