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게자주보는 집사입니다 
제가 집에있는시간이 많이없고 친구랑자취하다가 첫째들이고나서 
일년정도 지나고 혼자자취를하게되서 제가첫째를 데리고왔어요 

친구가있을땐 괜찮았는데 혼자냅두다보니 너무 외로움을 많이타더라구요
고양이가 외로움을 덜탄다고들 하시지만 생각외로 너무많이 타더라구요
첫째외에 고양이를 들이지않기로 마음먹고있다가 내욕심으로 혼자냅두고 못놀아주니
제가없는 시간이 힘들지않도록 해주기위해서 고민고민하다가 둘째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둘째는 공장에서 구조해온 형제자매고양이들을 임보하고 계시던분에게 분양받았어요
되도록 아기때받고 싶었는데 날짜가안맞춰져서 3일전에 입양을받아왔습니다

3개월정도됐구요 작아요 아직아기고양이라 처음데리고오던날 둘다하악질이 심해서 
격리시켜두고 저일갔다와보니 문이열려있어서 둘이같이 나와있더라구요 
경계랑 하악질이 몇주갈줄 알았는데 이틀정도지나니 괜찮은거같아서 그냥따로 격리시켜두지 않았구요 첫째는 둘째를 계속깨물어요 둘째가 낑낑 소리내면 그제서야 놔주는데 
서열정리하는거라 해서 터치는 안했어요 근데 문제는 둘째가 저를무서워해요ㅠㅠ

임보하시던분 집에 고양이가8마리나 있어서 사람손을 못탄건 아는데 제가다가가기만해도
꽁지빠지게 도망가고 눕혀놓고 그릉그릉해서 만져주면 3초내에 도망가요..
첫째 키울때 엄청물고빨고 키웠는데 애교가너무없고 소위말하는 미x냥이가 되서 
둘째는 조금더 사람손 많이타게 키우고싶었는데 저만보면 도망가니..

첫째는 그래도 늘제옆에서 애기때자고 계속졸졸 따라다녔는데 둘째는 왜도망갈까요
흡흡 슬프네요 합사가 너무일렀던걸까요? 아니면 아직적응이안되서 그런걸까요..
지금이라도 다시떨어뜨려놓아야하나 고민이됩니다 어렸을때 사람손을안타면 
쭉안타게되더라구요 지금상황에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 도움주실분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