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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이히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8-11
    방문 : 376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게시물ID : animal_140297
    작성자 : 이히힝
    추천 : 17
    조회수 : 936
    IP : 220.120.***.212
    댓글 : 67개
    등록시간 : 2015/09/10 18:09:08
    http://todayhumor.com/?animal_140297 모바일
    한번만 봐주세요~ 9월 13일 안락사 명단 입니다. (펌글)
    옵션
    • 펌글
    안녕하세요.
    입양 원하시는 분들 끝까지 책임 지고, 가족처럼 키우실 분들 입양을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또는 불쌍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안타깝고 한 생명을 구하고 싶으신 분들 출처를 들어가서 공유 부탁드립니다.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어 강아지 카페에 가입했다가 글을 보고, 그냥 지나치기 힘들어 매일 들어오는 오유에 공유합니다.
    저는 시장에서 데려온 가족이 있지만(지금은 한마리입니다.), 지금은 사정상 여의치 않아 (임신중이고, 금전적인 문제 와 이사문제로 인해) 나중에 유기견을 데려 오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지말고 입양합시다~!
    오유에 글을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수정후 짧게 올리겠습니다.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출처를 통해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래부터 나갑니다.
     
    안녕하세요.
     울산시보호소의 유기견들을 구조,입양,치료 등을 하고 있는
    생명공감입니다..

    사실 6월에 또다시 울산시보호소의 안락사 명단이 나왔었어요.
    늘 그래왔듯 쪽지맘님과 블링윰님 두분이서 며칠에 걸쳐
    안락사 명단 유기견들의 프로필 작업에 들어갔고
    입양글을 위한 프로필 작업이 마쳤을 때쯤
    울산시보호소에 신종플루가 퍼졌었어요.
    곧 안락사 되어질 유기견들일지라도
    당장의 전염병으로 인한 죽음은 막아보고자
    울산시보호소측과 울산 봉사자분들,
    울산 위즈펫 동물병원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전쟁을 치르듯 매일같이 시보호소에 들어가서 
    고단백질의 영양식을 먹이고
    주사치료를 하며
    전염병 확산과 죽음의 고비를 넘기었어요.
     이 녀석들이 죽지 않도록 잘 먹여달라며
    전국에서 많은분들이
    고기와 통조림을 보내주셨었구요..
    기침만 해대며 축축 늘어져서 밥도 못먹던 유기견들이
    하나둘씩 기침이 잦아들고, 밥도 먹기 시작하고..
    그렇게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신종플루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안락사가
    9월13일 일요일에 시행됩니다.
    그때 힘들게 견뎌내고 살아남았던 유기견들이
    또다시 죽음의 문턱에 오게 되었어요..
    현재 300두가 넘는 유기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시보호소의 현실상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규정대로라면 이미 안락사 되었을 유기견들의 부양을
    언제까지고 떠넘길 수는 없습니다.
    저희도 입양을 최대한 보내고 있지만
    유기동물들은 매일같이 들어오고 있고
    지금처럼 계속 포화상태라면
    울산시보호소는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어요.
    일산 생명공감보호소의 대형견들이 입양을 갈때마다 그 빈자리에,
    그리고 옆의 훈련소에 위탁을 하면서까지
    올려보내어 구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울산시보호소에 남아있는 대형유기견의 수만도
     84두 정도라고 하니
    정말 한계에 다다른 것 같아요..

    이번 9월13일의 안락사 명단은
    대형견 12마리, 소중형견 17마리 총 29마리에서
    전에 1,2,3차 때 입양가지 못했던 대형유기견 13마리 중
    7마리를 선별하여 추가 안락사대상에 포함되게 되었습니다.
    주어진 시간은 이제 열흘남짓입니다.
     좋은 새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남은 유기견들은
    안락사 전 마지막날 고기라도 듬뿍 먹여주고 보내주려 합니다..ㅠㅠ

    이번에 올리는 녀석들은 중소형견 17마리이고,
    이 중에서 좋은 새가족을 만나게 되어 입양을 가는 유기견은 살고,
    남는 유기견들은 죽습니다.
    역시나 하나같이 품종없는 발바리, 바둑이 믹스들이구요,
    사람들이 늘 선호하는 5kg 미만대의 작은 소형견이 아닌
    5-10kg로대의 중소형견들입니다.
    우리나라만 유독 5kg가 넘어가고 7-10kg정도라 하면
    실내에서는 키울 수 없겠다고
    마당이 있는 집이여야겠다고들 하세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진심으로 보살펴주고, 훈련시켜주면 되는건데
    얘는 실내에서 못키우겠다며
    너무 쉽게들 포기 하시더라구요..
    먼저 올린 대형유기견들의 입양문의가 전혀 없는 시점에서
    지금 올리는 중소형견 17마리 중엔 몇마리나 살 수 있을런지
    많이 걱정이 되네요..
    사실 저희 운영진들은
     이번 9월 13일의 안락사를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ㅠㅠ
    그래도 마지막까지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한마리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부디 그 무서운 전염병도 다 이겨낸 이 생명들이
    허무하게 주사 한대로 생을 마감하지 않도록
    한마리 한마리 꼭 잘 보아주시고,
    새가족이 되어주세요..
    현재 상황으로썬 40여마리의 생명들이
    13일 후 사라집니다..ㅠㅠ
    첫째.jpgIMG_3586.jpg
     
    1번

    추정나이 4살, 8.3kg의 숫컷 믹스견.
    피부상태가 각질처럼 조금 좋지는 않지만
    사람에겐 너무도 순하고
    설침도 없이 조용하고
    한없이 착한 녀석이라 해요.
    처음 시보호소에 들어왔을 때는 참 예뻤는데
    오랜 시보호소 케이지 생활로
    피부며 털이 이리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고 해요..
     
    IMG_3595.jpgIMG_3599.jpg
     
    2번

    추정나이 3살, 11kg정도의 숫컷 믹스견.
    검정색 털을 지닌 참 예쁜 믹스견이에요.
    밥도 잘 먹고 너무도 순하고 사람을 좋아하구요.
    시보호소 케이지 안에서는 매우 활발한데
    케이지에서 꺼내 울타리에 놔두니
    겁먹은듯 많이 낯설어 하는 모습이
    유난히 안쓰럽다고 해요..
    그 좁은 철창케이지 안에서 지낸 시간이 너무 길어서 그런가봐요ㅠㅠ
    땅을 밟게 해주어야 하는데..
    사람 곁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해주어야 하는데..
    다음번에 이 녀석을 케이지에서 꺼내줄땐
    안락사가 아닌 가정으로 가는 길이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IMG_3608.jpgIMG_3611.jpg
     
    3번

    추정나이 6살, 7.8kg의 숫컷 믹스견.
    블랙시추가 섞인듯 참 매력적인 외모를 지녔구요,
    집에가서 목욕해주고 미용만 한번 해주어도
    지금보다 훨씬 예뻐질 거에요.
    시보호소 케지이 안에서는 조용히 엎드려있고
    울타리로 데리고 나오니
    너무 좋아하더래요..
    머리를 쓰다듬고 안고 해도 큰 문제가 없는
    순한 녀석인데
    치아를 보려 입쪽에 손을 대니
    갑자기 앙하면서 입질을 하려고 했었대요..
     
    IMG_3632.jpgIMG_3617.jpg
     
    4번

    추정나이 2살, 6kg의 숫컷 믹스견.
    사람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장난기도 있는 애교많은 성격이구요.
    만지거나 안거나 뭘해도
    얌전하게 꼬리치며 마냥 좋다고 한대요.
    동영상 꼭좀 보아주세요...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얼마나 사람을 좋아하는지 몰라요..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는데도
    이렇게 사람이 좋다는데
    이런 녀석을 어떻게 죽여요...ㅠㅠ
    제발 새가족이 되어주세요..
     
    IMG_3638.jpgIMG_3641.jpg
     
    5번

    추정나이 4살, 9kg가 조금 안되는 숫컷 믹스견.
    관리를 전혀 받지 못했는데도
    이렇게 귀티나는 멋진 외모를 하고 있어요.
    꼭 콜리종을 작게 개량시켜놓은 듯한요..
    시보호소케이지 안에서는
    꺼내달라고 짖고 난리치면서도
    막상 꺼내서 울타리에 놓으니 겁을 내며
    아주 조심스럽게 행동을 한다고 해요..
    얼마나 시보호소 케이지 생활만 했으면
    이렇까 싶어 정말 마음이 안좋아요..
    순하고 얌전하고
    사람을 참 좋아하는 녀석이에요.
    집에서 사람 손길을 조금만 더 받으면
    정말 귀티나는 멋진 개가 될 거에요.
    부디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동영상 꼭 보아주시구요...
     
    IMG_3655.jpgIMG_3660.jpg
     
    6번

    추정나이 4살, 8kg의 숫컷 믹스견.
    이 녀석도 시보호소케이지 안에서는 적당히 명랑한데
    케이지에서 꺼내어 울타리에 두니
    겁을 먹고 얼어붙었다고 해요..
    이런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들이
    이토록 낯설게 되다니..ㅠㅠ
    동영상 꼭 보아주세요..
    얼마나 얌전하고 순한지 몰라요..
    이렇게 순하고 순한 녀석을
    사람에게 사랑도 받아보고
    주어진 생은 다 살고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
    진심어린 새가족 너무 절실해요..
     
    IMG_3681.jpgIMG_3671.jpg
     
    7번

    추정나이 3-4살, 9kg가 안되는 숫컷 믹스견.
    장난치기 좋아해서
    발랄하게 장난치다가도
    사람이 안는 순간 얼어버린다고 해요..
    아마도 전주인이 쓰다듬어 주거나
    잘 안아주거나 하지 않았었나봐요.
    그러한 사람의 손길을 매우 낯설어 하는걸 보면요.
    그래도 사람을 참 좋아하고
    같이 놀고 싶어하는 모습이
    참 안쓰러운 녀석이에요..

    IMG_3696.jpgIMG_3693.jpg
     
    8번
     
    추정나이 3살, 6kg가 조금 넘는 암컷 믹스견.
    동영상에서처럼 장난기 있는
    말괄량이 아가씨에요.
    카발리에가 섞인듯
    너무 예쁘고 고급스러운 외모를 하고 있구요.
    집에서 사람 손길받으면
    정말 귀티나는 예쁜 녀석이 될 것 같아요.
    평소엔 사납거나 그런건 아닌듯한데
    시보호소의 분위기 때문인지
    얼굴부분이나 입주변을 만지면
    물려고 한다해요.
    동영상에서처럼 원래가 사나운 성격은 아닌듯 해요.
    새가족이 되어서 믿음을 주세요..
     
    IMG_3771.jpgIMG_3779.jpg
     
    9번

    추정나이 3살, 5kg의 암컷 믹스견.
    집에서 관리만 잘 받으면
    너무 예쁠 녀석인데
    오랜 시보호소 케이지 생활로 엉망이에요.
    요크셔테리어가 섞인듯한 예쁜 아이라
    목욕한번 미용 한번에도 크게 달라질텐데..
    동영상에서처럼 장난기 많은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구요.
    순하고 얌전한 성격인데
    단지 치아를 보려고 입에 손을 대니
    싫어하며 입질을 하려 한다 해요.
    사실 안전하지 않은 무서운 환경에서
    아직 낯선 사람이 갑자기 입을 벌리려 하니
    당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긴 하지만요ㅠㅠ 
    안전한 곳에서 관리 받으며
    주어진 생을 다 살 수 있도록
    꼭 새가족이 나타나주세요.
     
    IMG_3794.jpgIMG_3787.jpg
     
    10번

    추정나이 2살, 9kg정도의 암컷 믹스견.
    슈나우저가 많이 섞인듯하구요.
    밥도 잘 먹고
    사람을 많이 많이 좋아한다고 해요.
    장난도 잘 치고
    발랄하면서도 순한 성격을 가진
    누구에게도 잘 어울릴
    무난한 아이라고 해요.
     
    IMG_3799.jpgIMG_3806.jpg
     
    11번
     
    추정나이 2살, 6.5kg의 숫컷 믹스견.
    시보호소 케이지에서 꺼낼땐 아주 사람을 좋아하고
    잘 안겨서 나왔는데
    갑자기 한번씩 으르렁 댄다고 해요.
    너무 오랫동안 케이지 안에서만 있다가
    밖을 오랫만에 나와서
    흥분해서 그런거일 수도 있어 보인다 하구요.
    울타리 안에 풀어놓고
    쓰다듬고 장난칠 때는 또 괜찮은데
    다시 안으려 하니 또 싫어한다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한번씩 이러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해요...
     
    IMG_3813.jpgIMG_3822.jpg
     
    12번

    추정나이 3-4살, 7kg의 숫컷 믹스견.
    미용을 마구 해놔서 그렇지
    이쁘게 새털이 자라고 관리를 해주면
    참 예쁠 믹스견이에요.
    동영상에서처럼 사람을 많이 좋아하고
    장난도 치고
    애교도 피며
    한마디로 성격이 너무 좋다고 해요.
    기회만 주면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금방 적응해서 애교필
    그런 순한 녀석이에요.
     
    IMG_3840.jpgIMG_3838.jpg
     
    13번
     
    추정나이 4살, 9kg정도의 숫컷 믹스견.
    마치 웰시코기가 조금 섞인듯한
    귀여운 믹스견이구요.
    시보호소케이지 안에서 사람을 보면 좋다고 짖고 난리인데
    막상 꺼내놓으니 한없이 얌전하고 조용하다고 해요.
    너무 온순하고 설침도 없고
    사람에게 그대로 자기 몸을 맡기는
    그런 착한 성격이라고 해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어요..
    동영상을 꼭 보아주시고
    자리한켠 내어주세요..
     
    IMG_3847.jpgIMG_3860.jpg
     
    14번

    추정나이 4-5살, 8kg의 숫컷 믹스견.
    시보호소 케이지 안에서만 지낸지 너무 오래되어서
    처음 땅을 밟고 울타리 안에두니 겁을 내었다고 해요.
    동영상에서처럼 몇번 쓰다듬어 주었다고
    저리 좋다고 뽀뽀하고 안기네요..
    이런 아이들이 정말 주인에게 모든걸 다 받치고
    잘할 성격인데..
    다시한번만 이리도 좋아하는 사람 곁에서
    잘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세요..
     
    IMG_3866.jpgIMG_3874.jpg
     
    15번

    추정나이 5살, 7kg정도의 숫컷 믹스견.
    시보호소 케이지 안에서나 밖에서나
     움직임도 없이 겁을 잔뜩 먹어있다고 해요.
    아마 과거에 사람에게 학대를 당했다던가
    안좋은 기억이 남아있는 듯해요.
    그렇다고 절대 사람을 물거나 사납거나 하지도 않고
    마냥 순하기만 하다 해요ㅠㅠ
    시보호소 생활도 적응을 거의 못하는 듯하고
    밥도 아주 조금씩만 먹어서 많이 말라있어요.
    동영상 꼭 보아주세요.
    너무 착해요, 너무 순해요.
    아직 사람의 손길이 익숙하지 않지만
    이세상에 좋은 사람도 있다는걸 알게 되고
    마음을 열게되면
    그 누구보다 주인에게 잘할 성격이에요.
    이렇게 순한 녀석에게
    안좋은 기억만 남기고 떠나보내지 않게 도와주세요.
    진심어린 새가족이 필요해요.
     
    IMG_3878.jpgIMG_3882.jpg
     
    16번

    추정나이 4-5살, 3kg의 작은 암컷 믹스견.
    마치 검정색 스피츠나 포메라니언 같이
    너무 매력적이고 예쁜 외모를 지니고 있어요.
    크기도 작고 예쁘고..
    그런데 요 녀석 안락사 대상이 된 것이
    낯을 심하게 가린다고 해요.
    시보호소의 봉사자 그 누구도 만질 수가 없을만큼
    물려하고 사나운데..
    그런데 요녀석,
     매일같이 밥을 주는 시보호소 센터장님에게만은
    배를 보이며 발라당 누워 꼬리를 흔든다해요.
    만지고 안고, 무얼해도
     절대 물지 않는다 해요..
    아마도 자신이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오로지 마음을 여는
    그런 성격인가봐요..
    자신이 주인이라 여기는 그 사람에게는
    한없이 순하고 애교많은 그런 아이에요.
    부디 시간을 주고
    마음을 열동안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는
    그러한 단한분만 제발 나타나주세요.
     
    IMG_3887.jpg
    IMG_3896.jpg
     
    17번

    추정나이 2-3살 정도된 6kg의 암컷 믹스견.
    이렇게 예쁜 외모를 하고
    너무 사납다고 하네요..ㅠㅠ
    사람에게 경계가 심해서
    그누구도  
    도저히 만질 수가 없다고 해요..
    그럼 그냥 보내주어야 하는건지..
    낯선 시보호소의 분위기 때문에
    단지 자신을 지키고 싶어서일 수도 있는데,
    막상 가정에 가서 사람의 사랑을 받으면
    사납지 않은 녀석들도 많은데..
    하지만 지금은 사나우니 입양은 힘들 것 같아요..
    참 어찌해야할지..ㅠㅠ


    위에 올린 이번 안락사 명단 아이들의
    더 자세한 모습입니다.
    이 링크의 글도 꼭 보아주세요ㅠㅠ
     
    입양문의 : 010-3630-2622 래미누나님 (문자 먼저주세요)




    입양신청은 이메일로만 해주세요.
    [email protected]
    신청시 지역, 자기 소개(나이,직업,가족관계 등),
    반려동물 유무,
    있다면 키우는 품종과 나이, 성별, 중성화여부,
    그동안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에 대해 자세히 남겨주세요.
    입양해서 지낼 환경사진 첨부 요망.
    (실외의 경우 펜스, 울타리, 담장 등이 있는 안전한 곳인지 사진을 꼭 첨부해주세요)
     자주 쓰는 블로그나 트위터 등이 있다면
    링크나 계정도 첨부해주세요.


     
    * 현재 울산의 시보호소에 있습니다.
    입양시 입양상담은 필수이고,
    중성화수술비(사상충검사+중성화수술)가  발생합니다.
    입양을 희망하는 본인이 꼭 직접 신청을 해주셔야 해요.
    좋은 입양처라면 서울역으로는 이동 가능합니다.
    미성년자는 입양이 불가합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forewl/6835 1차출처
    http://cafe.naver.com/japanesespitz 2차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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