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어 여러분들 //
두번째로 글을 남겨보는.. 초보유져입니다 +_+//
어제 좋은 일이 있었어요. >_<
제주에 있는 000랜드의 좁은 수조에서 살던 불법포획된 돌고래인 태산이 복순이가
제주도 바다로 돌아갔거든요.
아이들을 제주 바다로 돌려보낸 그 단체에서 [국내 전시/공연용 고래류 및 시설 현황]에 대한 자료를 올려,
오유에도 공유드립니다.
(물론 개인적인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ㅇㅁㅇ//조심조심 ㅇㅁㅇ;;)
저는 반려동물과 함께 횟수로 7년째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블라블라 제 나름대로의 가치관 적립을 위해 혼란스러운 나날들 보냈습니다=ㅁ=
전 가죽제품도, 퍼도, 고기도 너무 사랑하거든요....
나와 내 아이들의 생명이 소중한 만큼 다른 생명들도 소중히해야하는데...
하지만 나도 행복하게 살고 싶고 엉엉...OTL
그래서 내린 나름대로의 결론은...
과욕을 부리지 않는 것. 내 행복을 위해 다른 생명을 "사용"하지 말것. 이였어요.
여흥을 위해,( 내 패션을 위해? 내 혀의 즐거움을 위해 등등 ㅇㅁㅇ;;) 넘치게 사용하지 말자, 최소한!!!으로 정리 된것이지요 ㅎㅎ
그 중 하나가, 사파리, 수족관 절대 가지 말자 입니다.
(진짜 하루에도 열두번씩 ㅋㅋㅋㅋ 맘이 바뀌지만요)
제주도 00랜드에 가서 돌고래들과 헤엄치는것도 꿈이였어요...
하지만 욕심인거죠...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 것이니까... ㅎㅎㅎ
무튼 그래서 열심히 참았는데... 별일 아닐 수 있으나.
저는 뼈를 깎는 고통이였어요 엉엉.
진짜 엄청 좋아하는데.. 수족관가서 나도 돌고래 보고 싶은데 OTL
제주도 갔을 때 나도 돌고래랑 헤엄치고싶었는데!!!!!!
참고 참았으니까요....
이런 제가 사실 현실적으로 이 단체에 도움이 되지는 않았을거예요 ㅋㅋㅋ
그래도 그런거 있잖아요.
보상받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래요 엉엉 T^T
어제 페북에서 이 단체에서 올린 실시간 게시물을 보는데...
"열심히 잘 참았어. 그 덕에 우리가 집으로 돌아가~ "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은거예요 T^T
아.. 죄송해요;;;
제가 이런얘길 할려고 글을 쓰고 있었던건 아니죠 ㅇㅁㅇ;;
그져 이 상황이 너무 기뻐서 ㅎㅎㅎ
그리고, 기쁜 만큼 현실은 암담해서=ㅁ=;;;
정보 공유차 글 공유합니다 !!!
▽요건 페북 메세지로 단체에 여쭤본 내용.
그..... 그......글의 마지막은....
첫째 둘째 ㅇㅁㅇ./ ㅋㅋ좋은 주말 보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