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깨진 저의 핸드폰카메라의 콜라보입니다.
스르륵아재분들에 비하면 저퀄이지만, 우리집 앵두가 고퀄이기에
자랑해도 될까요? .. (?)
엄마아빠가 시골에서 만원주고 사오신 고양이 입니다..
정당한 분양이 아닌 점..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분들께 눈살 찌푸리는 소식이 될까요 ㅠㅠ..?
이뻐서 데려온 것도 있지만, 모든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게되어
엄마의 적적함을 요 아이가 달래줄수 잇을 것 같아 데려왓는데
옴마야 너무 이쁘네요
오래된 카메라들과 액정깨진 폰카의 한계가 슬슬 보이네요 .. 흑흑 ㅠㅠ..
여기서부터 앵두는 마당에서 살게되었어용
고양이털이 날리면서 엄마의 기관지가 약해져서 .. 이젠 양평을 내려가야지만 볼 수 있는 우리 막내 ㅠ_ㅠ
똑똑한 우리 앵두 + 무뚝뚝한 우리 아부지 = 결과는 대단했다!!
밭에서 일하는 무뚝뚝한 아부지와 그 옆을 나비마냥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이리저리 구경하는 앵두의 모습은
우리 아부지의 맘을 살살 녹여놓았더라구욧!!!
(요물 ..나도 26년간 못한걸 ..)
팔불출이라 하셔도 좋네요
우리집 마당냥이가 세상에서 젤 똑똑한듯!!!
마당에 진돗개 동구랑 같이 키우는데, 어머 동구와 앵두는 2주만에 친구가 되었네요
(사진 없으뮤ㅠㅠ)
우리앵두 이쁘죠?
네?
네????
(이만 이쁘다고 말해주길 바라는 답정너였습니다.)
아 여기서 질문, 요놈이 요즘 쥐를 잡기 시작하는데요, 쥐를 잡으면서 집에 아빠가 들어오지못하게 막는데, 구충?이런거 어떻게 시키나용
양평내려갈때마다 앵두 안고 자는게 낙인데, 그걸 못하고 있어서 아쉬워 쥬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