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된 강아지를 갑자기 기르게 됐어요

  고양이 한마리만 기르고 있던 터라 가족들이 배변훈련에 지식이 없는데

 그저께 7일 아침에 데려 온 강아지가 배변패드가 아닌 바닥에 똥오줌을 쌌다고 아빠가 울타리 안에 가뒀네요
울타리도 넓지 않고 좁아서 겨우 배편판, 밥그릇, 집 들어가고 아주 조금 여유가 있는정도..

똥오줌 배변패드나 배변판에 싸면 칭찬해주고 간식도 주면 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세번이 채 안 되어서 훈련을 시켰다기도 뭐한데
정해진 곳에 안쌌다고 가둬버렸어요 혼내고

배변문제로 혼내면 안된다고 알고있어서 혼내지 말라 했는데 니가 뭘 그렇게 아냐는 소리 들었어요 ㅋㅋㅋ
 
4개월된 강아지가 집에온지 이틀만에 뭘 안다고 가뒀는지.. 화나서 그럴거면 키우던 곳 다시 돌려주라고 했습니다(밖에서 컸던 애라 적어도 똥오줌 아무데나 싼다고 혼낼사람은 없을것 같네요)

아무튼 데려온 아빠 고집 때문에 다시 돌려줄것 같진 않으니 도움좀 주세요 강아지 키우시는 선배님들 ㅜㅜ


1. 계속 가두어도 괜찮을까요?

2. 배변훈련 팁좀 알려주셨음 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정보는 잘못된 정보 인가요?)

아 마지막으로 내용과는 관계없지만
3. 먼저 키우던 고양이는 2년 넘었는데, 강아지가 가까이 접근하면 하악질을 하고 도망갑니다
     둘을 친하게 만들어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민게로 가고싶은 글이네요  ㅜㅜ 도와주세요 고수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