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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친구가 냥이를 구조(?)하게 되서 글을 올렸었는데요...
혹시 냥이 입양하실분...안계시나요??
병원에는 데려갔었구요...
한 3개월령되는 여아입니다..
사진이 잘 올라갈진모르겠는데...
가면쓴 턱시도 아가에요..
친구말로는 털이 지금있는 애들 어릴때완 다르게 보숑?보들?? 어쨌든 털빨이 심하답니다...ㅋㅋㅋ
지금 키우는 냥이가 셋이라 더이상 묘구수를 늘릴수는 없고...
애는 굶어죽든 얼어죽든 죽을꺼같아서 급하게 데려왔답니다..

입양하실분은...
우선 미성년자는 안되구요...
유학예정이 있다거나 출장이 잦으신분들은 좀 힘들듯합니다..
호강시켜주실분을 찾는다기보단 평생 같이 사실수있는 분!!!
다른건 몰라도 애 사료랑 모래는 떨어지지않게 챙겨주실분!!!!
좋은분 찾습니다..
입양비는 책임비조로 2만원 받는답니다..
친구가 갖는게 아니고..아가 키우시다 중성화할때쯤 연락주심 돌려드릴 예정이에요...

아가가 아직 집에 완전 적응을 한건 아니지만...
처음처럼 물려고하거나 하진않는대요..
안아들면 골골골~[나름 츤데레인가요??ㅋㅋ]
애가 냐옹대면 친구가.."왜? 무서워? 괜찮아~" 이런식으로 대답해주니 울음소리도 잦아들고요...
아깽이라 금방 적응할꺼같아요...

좋은분 찾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