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회원님들
이렇게 글을 올린건 오늘 아침에 데려온 유기모 분양을 위해서입니다.
집고양이 같은데 유기되엇는지 집앞에서 서성거리던걸 안타까워 데려왓습니다.
저희집은 강아지를 키우고 잇고, 누님이 비염이 있으셔서 고양이를 키울 환경이 되지 않습니다.
집에 강아지도 털이 잘 안날리는 말티즈로 키우고있구요.
사람손을 많이 그리는 이 고양이가 길고양이가 되지 않게하려고 여러군데에 홍보해보고 있습니다.
가족과는 2~3일내에 주인을 찾게되지 못하면 유기묘 보호소에 보내던가 길고양이로 방출시킨다고 말해놨지만
제가 사는 용산에는 유기동물 보호소가 없습니다. 사실상 길냥이가 된다는 말이죠.
게시물을 보시는 분들께 바라는건 데려가달라는게 아닌,
고양이를 키우고싶어 하는 아는 지인이 있으면 그 지인에게 한통 카톡으로 전파 부탁드리는겁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겟지만 애교도 많고, 머리쓰다듬고 있으면 더쓰다듬어달라고 하며, 굉장히 잘따릅니다.
데려오면서 샤워시킬때도 문적도 없구요. 생후 1년 미만으로 보입니다.
막상 고양이 카페에 올려보니 반응이 시큰둥하고 조회수도 별로 없어서 오유에 올려봅니다. 죄송합니다.
제 번호는 *** **** ****이며 서울 용산 거주하고 있습니다.
길냥이가 되지 않게해주세요. 부탁드려봅니다
핸드폰으로 문자 또는 전화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