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핸드폰은 그대로고 번호만 바꾼상황이고 새로 그 번호를 넘겨받은사람이 혹시 제 주소록에있는 연락처들도 알수있는 방법이있을까요? 얼마전에 제 전번호로 친구폰에 부재중전화가 찍혀있어서 찝찝하네요.

2.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알바를 구하는중이라 일주일전쯤에 면접을 봤어요. 어제 결과를 알려주기로해서 일하시면된다고 연락을드렸는데 대화하다보니까 거짓말을 하시더라구요. 전에 거짓말을 너무 잘하는 알바를 뽑았다가 고생한적이있어서 몇시간 고민한후에 바로 여차저차해서 안될것같다고 연락을드렸어요. 그분이 안그래도 자기 부르는곳 많은데 우리가게 선택한거라는식으로 말하는부분도있으셔서 크게 상관안하시겠다고 생각했는데, 전화를안받으셔서 문자로 보냈구요. 그후에 온 전화를 일중이라 못받았는데 가게폰에 매장폰에 보이스톡에 엄청 집요하게 몇번씩 전화를 하셨더군요. 거기서도 조금 소름이 돋았는데 이 알바에대해서 그저께 영업종료후에 가게에서 문 다닫고(방음잘되서 문닫으면 노래크게틀어놔도 밖에서 안들릴정도에요) 어머니와 전화로 상의할때 디테일하게 주고받은 내용을 알고있더라구요. 딱 그때만 얘기한 내용이고 주변에 엿들을 사람도 없었고.. CCTV 돌려보니까 면접보러온날도 수상한점도 없고 제 핸드폰을 만져서 뭘 설치한것도아니고. 어떻게 이런상황이 가능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렇다고 직접 물어볼수도없고 물어본다고 알려줄것같지도않고..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그냥 넘어가기도 그렇고 이 상황만으로 경찰에 신고가가능할까요? 사설도청업체 이런데에 연락을해봐야하는지 고민이에요 아시는분 계시면 부탁드릴게요 ㅜㅜ